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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날개》 안겨주자/우리 말교실 《날개》

2023년 06월 09일 20:45 민족교육

개강식에서 발언하는 김성수준교수

2023학년도 시작

2023학년도 인터네트 우리 말교실 《날개》 개강식이 5월 29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인터네트 우리 말교실 《날개》는 08년에 시작되여 준정규교육을 확대강화하는데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명칭그대로 우리 학교가 없는 지역의 동포자녀들을 망라하여 그들의 우리 말 소양을 높임으로써 민족의 《날개》를 안겨주는 혁신적인 교육수단이다.

강사는 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한 당시부터 조대생이 맡아왔다. 그들은 교수안과 수업계획에 따라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력사, 문화를 배워준다. 또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수 있도록 여러가지 놀이도 배합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는 문학력사학부 학생들 6명이 강사를 맡게 되였다.

개강15년째를 맞이한 《날개》는 올해 새로운 체제를 갖추고 새로 시작하게 되였다.

원래 《날개》는 가정별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왔는데 23학년도부터는 초급(초3~4), 초중급(초5~6)의 두가지 학급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게 되였다.

나이가 비슷한 수강생들이 원격으로 얼굴을 맞대고 교류하는 과정에 각지에 자신들과 같은 민족적배경을 가진 동무들이 있다는것을 알려주며 서로의 련계를 깊여주자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시기 《날개》 초대책임자를 맡고 조대교원이 된 이후에도 《날개》 운영에 종사해온 조대 문학력사학부 김성수준교수는 새 체제에 대해 《같이 수업을 받는 과정에 흩어져 사는 수강생끼리의 교류가 생기는것은 그들에게 귀중한 경험이 될것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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