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기초중고에서 창립 70돐기념 동포대운동회

사랑하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열기띤 동포바줄당기기

올해 학교창립 70돐을 맞이한 이바라기초중고에서 5월 28일 이를 기념하는 동포대운동회가 진행되였다.

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학교창립 70돐기념 제24회 동포대운동회》에는 재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비롯한 현내 동포들, 이바라기조고학구인 도호꾸, 후꾸시마, 니이가다, 도찌기, 군마의 동포, 학생들도 참가하였으며 졸업생, 일본유지들을 비롯하여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의의깊은 시간을 보냈다.

4년만에 참가인원을 제한함이 없이 진행된 운동회당일 가장 열기띤 경기는 동포바줄당기기였다.

열기띤 동포바줄당기기

이바라기동포 60명 대 각 지역동포 60명으로 진행된 동포바줄당기기. 남녀로소 120명이 힘자랑을 하며 힘을 합쳐 바줄을 당기니 요란한 환성과 박수가 터져올랐다.

준비기간 재학생들은 《빛내이자! <나>의 70돐!》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교생이 주인이 되여 우리의 힘으로 학교를 빛내이자는 일념으로 련습을 거듭해왔다. 특히 중고급부 학생들은 운동회련습과 병행하여 학교의 중요성을 알기 위한 인터뷰를 졸업생이며 어머니회역원, 지역의 일군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