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 가할 계기로／총련 후꾸시마 각 지부, 분회들에서 꽃놀이

4월8일부터 24일까지 총련 후꾸시마현본부관하 모든 지부와 하라마찌분회에서 태양절경축 꽃놀이가 4년만에 진행되였다. 여기에 관하 동포들 108명과 일본시민들 19명 연153명이 참가하였다.

총련본부는 태양절에 즈음하여 2개월집중전에 박차를 가할 목표를 내걸고 《220호집중방문운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태양절기념행사에 참가한 동포들이 4년전에 비하여 1.2배가 되는 성과를 창조하였다.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나까도오리지부

4월8일 나까도오리지부가 주최하는 꽃놀이가 후꾸시마초중 부지에서 진행되였다.

8일 나까도오리지부가 주최하는 꽃놀이가 후꾸시마초중 부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꽃놀이를 위해 총련지부 강호영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상임위원들이 중심이 되여 녀성동맹지부와 힘을 합쳐 동포들과의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부상임위원들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키기 위하여 도꾜조선가무단의 공연조직준비사업을 다그쳤다.

녀성동맹지부는 젊은 어머니들의 친목단체인 《기뻐회》에 망라된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의 운동모임을 조직하고 어린이들에게 우리 노래를 배워주었다. 행사당일에 어린이들은 그동안에 배운 우리 노래를 피로하여 동포들에게 웃음과 신심을 안겨주었다.

그리하여 꽃놀이는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앞으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갈 계기가 되였다.

어린이들은 배운 우리 노래를 피로하여 동포들에게 웃음과 신심을 안겨주었다.

새세대 동포들이 주역으로／하마도오리지부

4월10일 하마도오리지역동포들의 꽃놀이가 역전의 동포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10일 하마도오리지역동포들의 꽃놀이가 역전의 동포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저녁에 진행된 꽃놀이에 앞서 오전중에는 골프애호가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총련지부 윤재호위원장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은 지부회관보수사업 등 전형창조운동기간에 이룩된 성과를 함께 축하하여 축배를 들었다. 나까도오리지부가 도꾜조선가무단을 초청한 소식을 듣고 어느 지부상임위원은 《다음은 우리가 꼭 초청하자.》라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번 꽃놀이에서는 이 지역이 가소화되여가고있으나 총련지부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확고한 전망을 보여주는 광경이 펼쳐졌다. 꽃놀이에는 30대, 40대동포들이 종전보다 많이 참가하였다. 이 새세대의 바람을 일으킨것은 총련지부관하 다이라분회였다. 분회위원들은 참가한 동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족애국활동에 더욱 분발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분회사업 정상화의 계기로／하라마찌분회

4월18일 《총련, 녀성동맹하라마찌분회모임》이 소마시내 동포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18일 《총련, 녀성동맹하라마찌분회모임》이 소마시내 동포음식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하라마찌분회 류영찬분회장이 축배선창을 하였다. 오래간만에 만난 참가자들은서로 회포를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이곳 분회관하에 거주하다가 동일본대진재로 인하여 100km떨어진 고오리야마시에 피난하여 생활하는 동포가정도 함께 참가하였다.

이곳 분회는 이 모임을 계기로 분회활동을 정상운영해나갈것을 동포들과 함께 다짐하였다.

조일친선의 분위기를 고조／아이즈지부

4월24일 《일조우호아이즈지역꽃놀이》가 아이즈시내 공원에서 진행되였다.

24일 《일조우호아이즈지역꽃놀이》가 아이즈시내 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본부 장태호위원장과 社会民主党会津総支部 湯田慶雄副代表가 인사를 하였다. 이어 총련지부 정권 상임고문의 선창으로 축배를 든 참가자들은 녀성동맹지부가 성의껏 마련한 불고기와 맛있는 음식을 들며 교류를 깊였다.

동포들은 이번 꽃놀이에 일본사람들을 스스로 초청하기도 하였다.

처음으로 참가한 어느 일본사람은 불고기가 정말 맛있다고 하면서 고기를 양념에 재우는 방법을 배웠으며 녀성동맹이 만든 양념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음식점을 경영하는 어느 일본사람은 야끼소바를 만들고 참가자들에게 대접하였다.

【후꾸시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