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창조의 불길》총련 군마현본부
2023년 05월 31일 06:19 전형창조의 불길 총련지역밀착의 활동으로 조일련대망강화
총련 군마현본부에서는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기간에 지역밀착의 대외사업을 대중적으로 벌려 우리의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확대할것을 주제를 정하여 지부와 학교를 거점으로 하는 활동을 벌려 일본시민들과의 련대망을 확대해나갔다.
찾은 실머리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우심해지고있는 가운데 이곳 본부에서는 강령적서한이 밝힌 현시기 총련대외사업의 기본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사업을 보다 능동적으로 벌려 총련의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확대하고 동포사회의 평온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주력하였다.
본부상임위원회는 특히 권익옹호확대를 위한 대외활동을 학교를 거점으로 벌리는데 과녁을 맞추었다.
이 지역에는 지난 시기 1세들과 애국적상공인들이 튼튼히 닦아놓은 전통있는 대외적지지기반이 있다. 이를 보존확대하는 사업이자 현재 조성되고있는 민족교육에 대한 제도적차별을 없애고 동포들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일이다. 본부에서는 운동의 실마리를 이렇게 찾았다.
일조우호련대군마현민회의 역원들과 이에 망라된 현의원이며 시의원, 군마학교를 지원하는 회 역원들과 련대하여 2017년이후 현에서 중단상태에 있는 교육조성금의 급부를 재개하고 시를 비롯한 현내 자치체들에서 교육조성금을 인상 및 시작하게 하기 위한 활동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갔다. 대외공개수업, 학교지원1口운동, 학교채리티골프콤페, 가극단공연, 요청사업 등 학교와 관련되여 년간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들에 군마초중 학부모를 비롯한 새세대 동포들과 일본인사들을 적극 동원하여 련대망을 공고히 다져나갔다.
《돌파구는 꼭 있다》
동포들과 일본인사들이 《서로 리해하고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구축하여 벌려온 지역밀착형의 활동은 올해 2월에 진행된 《세이모지역 조일우호친선신춘모임》에서 그 생활력이 발휘되였다.
모임에는 高崎市長, 高崎商工会議所会頭, 현의원, 시의원 등 일본인사들과 동포들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동포상공인들이 지역에서 상공활동을 벌리는 과정에 응당 일본사람들과의 련계가 깊어져간다.》
총련군마 세이모지부 림지성위원장은 든든한 지역련대망의 근거에는 국적을 넘어서 사귀는 깊은 뉴대가 있다고 말한다. 현내에서도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곳에서 동포상공인들은 비지네스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일본사람들과의 교류를 대대로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