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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철새보호구들에서 조사 진행, 10여종 4,000여마리의 위협종 포착

2023년 05월 30일 15:46 공화국

5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의 자연보호구연구집단이 주요철새보호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집단은 지난 3월부터 동서해연안의 주요철새보호구들에서 봄철이행시기 철새들의 분포상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였다.

조사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람사르대상지)인 문덕철새보호구와 동아시아-오세안주철새이동경로지역망대상지로 등록된 금야철새보호구 그리고 국가적인 철새보호구들인 신도철새보호구와 광포철새보호구, 동정호철새보호구에서 진행되였다.

조사기간 근 80종에 12만 5,000여마리의 물새가 관찰되였으며 그중 저어새, 황새, 물개리, 흰두루미를 비롯하여 10여종에 4,000마리이상에 달하는 전지구적인 위협종들이 포착되였다.

또한 큰기러기, 청뒹오리, 검독오리, 큰물닭과 함께 갯도요를 비롯한 도요류들이 전지구적 또는 지역적마리수의 1%이상수준에서 확정되였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5개 철새보호구들이 우리 나라뿐 아니라 전지구적인 규모에서 서식하는 물새종들의 보호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다는것을 확증하였다고 통신은 강조하면서 우리 나라에서 봄철이행시기 물새종들의 변화상태평가를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기초연구자료가 마련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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