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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의 봄, 여름옷들 화려하게 장식/보통강반에 펼쳐진 《봄철녀성옷전시회-2023》

2023년 05월 30일 14:45 공화국

다양한 비단제품들도 전시되였다.(경공업성 비단공업관리국전시대)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의 야외전시회장에서 진행된 《봄철녀성옷전시회-2023》(4월 24일부터 5월 4일)에는 경공업성, 은하무역국, 경흥무역국을 비롯하여 전국의 우수한 피복생산단위들에서 출품한 우아하고 산듯한 각양각색의 봄, 여름녀성옷들이 전시되였다.

녀성옷전시회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래 약 6개월만에 열려 이번 전시회도 시종 우리 식의 멋과 향기, 우리의 류행을 체감하기 위해 모여온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참관자들은 전시된 모든 옷들이 지난해 전시회에 비해 색갈과 형태가 더 세련된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고, 우리의 문화,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나날이 개화발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전시회기간 옷가공단위들사이의 기술교류, 수요자들과 피복생산단위들과의 상담 그리고 제품들에 대한 전문가심사, 군중심사도 진행되였다.

《은하》가 최고의 인기

은하무역국전시대를 찾은 참관자들

전시회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것은 은하무역국전시대였다.

수도와 지방에 수십개의 피복생산단위들을 가지고있는 은하무역국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봄, 여름철에 맞는 각양각색의 녀성옷들과 함께 가방, 모자를 비롯한 각종 기호품들을 전시하였다.

지난해 《녀성옷전시회-2022》에서 은하무역국은 최우수단체상을 받은 단위이다.

이곳 단위에서는 지난해의 경험을 살려 이번 전시회준비도 품들여 하였다.

황철명처장(39살)에 의하면 은하무역국에서는 《봄철녀성옷전시회-2023》개최를 통보받은 초기에 각 피복단위들에서 봄, 여름철 녀성옷견본을 새롭고 특색있게 만들도록 하였다고 한다.

견본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여기에서 통과된 녀성옷들만 생산에 물리도록 하였다.

그러한 옷들도 한두벌이상 만들지 않는 원칙을 내세웠다.

이런 성의있는 준비로 하여 은하무역국에서 전시한 모든 계절옷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비반복적이며 재질과 형태, 색, 무늬, 장식효과를 잘 조화시킨것이 특징이다.

또한 년령별,직업별특성과 체형에 맞게 우리 녀성들의 인품과 용모를 돋굴수 있도록 세련되고 단정하며 활동에 편리하게 만든것으로 하여 그 관심과 인기가 대단하였다.

만경대구역에 사는 김성실씨(35살)는 《지난해 녀성옷전시회때에도 은하무역국전시대의 녀성옷들을 구입하였다. 이번에 전시한 새형의 옷들은 색갈도 은근하고 형태도 세련되여 그 어느것이나 볼수록 마음에 든다. 여기 옷들을 입고나서면 또다시 멋쟁이가 될것같다.》고 하면서 새형의 옷을 구입하였다.

각지에서 참가, 라선시에 관심

전시회에는 각 도, 시, 군들에서도 많이 참가하였는데 그중에서 라선시의 피복단체가 출품한 녀성옷들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라선시인민위원회 정국철부국장(38살)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옷색갈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였다. 최근 녀성들의 기호와 계절적특성에 맞는 밝으면서도 부드러운 색의 녀성옷들을 기본으로 전시하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봄철녀성양복들이 매력을 살려 인기를 모았다.

대성구역에 사는 리정임씨(32살)는 《특이한 장식이 없이 어깨선과 허리선의 곡선미를 잘 살려 세련미를 돋군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 양복천도 부드러운 연미색으로서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라고 말한다.

정국철부국장은 지난 《녀성옷전시회-2022》때에 많은 피복단체들과 기술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는데 그것이 이번《봄철녀성옷전시회-2023》참가준비에 큰 도움이 되였다고 말한다.

옷도안자료보급장소를 찾은 피복애호가들

전시회기간 조선산업미술정보교류사에서 옷도안자료보급을 하였는데 각 피복부문들과 피복애호가들속에서 관심이 높았다.

이곳 교류사에서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국현상응모를 통해 당선된 우수한 옷도안들과 다른 나라들의 최신옷도안자료, 옷도안설계자료, 옷가공기술자료들을 비롯하여 수천건의 자료들을 보급하였다.

이밖에 만경대체육복장제작소에서 출품한 운동복들이 품질이 우수할뿐 아니라 형태가 세련되고 매력적인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다양한 비단제품들도 전시되여 참관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끌었다.

만경대체육복장제작소에서 출품한 운동복들이 이목을 끌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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