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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현존관개시설을 복구정비/1,500여개소, 물길은 2만여㎞

2023년 05월 17일 13:43 경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올해 2월)는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웠다. 조선각지 관개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현존관개시설을 복구정비하고 관개면적을 더욱 늘이기 위한 투쟁을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각지에서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황해남도 옹진군 읍농장, 《로동신문》)

17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전국적으로 2만여㎞의 관개물길정리, 1 500여개소의 관개시설건설 및 보수사업이 진행되고 수많은 양수동력설비들이 정비되였다.

중앙관개건설전투지휘조를 비롯한 각급 지휘조와 추진조, 농업위원회의 해당 부문 일군들은 전국의 관개시설들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데 기초하여 정비보강계획을 년차별로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적시적인 대책들을 취하였다.

련관부문,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생산보장하고 물길공사, 관개구조물공사, 지하수시설건설과 능력확장공사, 양수장건설, 관늘이기공사 등을 최단기간에 결속하는데서 나서는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관개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는 해당 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으로 전야마다에는 생명수가 흘러들고있다고 통신은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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