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아이누인들의 유골이 고향으로

오스트랄리아의 박물관 등에서 보관되여있던 아이누민족의 유골이 6일 멜보른에서 아이누단체대표자들에게 반환되였다. 일제시대에 일본학자들은 아이누민족이나 류구민족의 유골을 이른바 《연구》목적으로 묘지에서 도굴했는바 이번에 반환된 아이누민족의 유골 4구는 1911년부터 36년까지 당시의 도꾜제국대학 교수들이 오스트랄리아의 선주민인 아보리지니민족의 유골과 《교환》을 목적으로 《기증》한것이라고 한다.

멜보른박물관에서 진행된 반환식에서 박물관 리사는 《여러분의 선조들에게 고통을 들씌우게 된데 대해 사과드린다. 이번 반환을 통해 조금이라도 그 고통이 덜어질것을 충심으로 바란다.》고 말하였다. 혹가이도아이누협회 리사장은 유골을 일본에 모셔가서 위령하고싶다.》고 말하였다.

반환식에는 엔치우(사할린아이누)유족회 회장, 량국의 당국자들이 참가하였다. 아이누민족의 유골반환은 2017년 도이췰란드에서도 진행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