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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에서 4년만에 조일친선꽃놀이/총련 남신, 북신지부

2023년 05월 12일 15:09 본부・지부・분회

남신지부가 주최한 꽃놀이에는 30명이 참가하였다.

총련나가노 남신지부가 주최하는 태양절경축 조일친선꽃놀이가 4월9일 이나시내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나가노현본부 리명광위원장과 총련지부 리원수위원장, 지역청상회 회원들, 나가노초중 교직원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인사들 30명이 참가하였다.

이곳 지부에서는 월 1번의 식사모임을 빠짐없이 조직하여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있으며 지부관하 동포들은 학교와 멀리 떨어진 조건에서도 학교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날 행사에서 총련지부 리원수위원장은 《앞으로도 조일친선사업에서 남신지부가 앞장서자.》고 호소하였다.

꽃놀이에 참가한 어느 일본시민은 4년만에 꽃놀이를 조직해준 여러분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계속 총련동포들과 친목을 깊이고 조선학교지원사업에 한몫하겠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화목한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학교를 고수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설 결심을 가다듬었다.

4월16일에는 총련 북신지부에서도 태양절경축 조일친선꽃놀이가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본부 리명광위원장, 총련지부 리충명위원장, 녀성동맹지부 채성자위원장, 지역청상회 회원들, 나가노초중 교직원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日朝県民会議의 일본인사들 33명이 참가하였다.

총련지부 리충명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금강산가극단의 순회공연준비와 학교지원사업을 적극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朝鮮의 自主的平和統一을 支持하는 長野地区会議 大日方有司会長은 《4년만에 총련동포들과 꽃놀이마당을 함께 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합심하여 조선학교를 위하여 분투해나갈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 지역의 청상회 역원들은 5월에 진행되는 학교채리티골프모임에 대하여 선전하면서 앞으로도 청상회가 중심이 되여 학교지원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동포동네와 우리 학교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북신지부가 주최한 꽃놀이에는 33명이 참가하였다.

【나가노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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