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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절기념 일조우호교류모임, 조대에서 개최

2023년 05월 08일 12:00 교류

태양절기념 일조우호교류모임에는 180여명이 참가하였다.

뉴대를 깊여 련대성운동의 발전을 

태양절을 기념하는 일조우호교류모임이 4 29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朝鮮自主的平和統一支持日本委員会 水谷研次事務局長, 포럼平和, 人権, 環境 藤本泰成共同代表, 東京 平壌《무지개다리》 江口済三郎代表, 日朝学術教育交流協会 堀川久司副会長을 비롯한 각지 일조우호단체 대표와 각계각층 일본인사들,  총련중앙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박충우회장, 조대 박준영부학장을 비롯한 간또지방 일군들 180여명이 참가하였다.

교류모임에서는 먼저 朝鮮 自主的平和統一支持日本委員会 水谷研次事務局長 인사를 하였다. 

水谷事務局長은 대규모적인 미남합동군사연습, 미일남군사협력의 강화가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장을 초래하고있다며 일본에는 긴장완화를 위한 외교적노력을 강구할것이 요구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정세가 엄혹할 때일수록 유지들이 힘을 합쳐 일조우호를 촉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서충언부의장이 인사를 하였다. 

서충언부의장은 김일성주석님의 이민위천의 리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주체사상의 위대성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재일조선인이 민족적자주성을 지니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할수 있게 민족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로 한푼의 돈이 귀하였던 그 어려운 시기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제2, 3차 교육원조비를 조대 학사건설에 돌리도록 하시여 조대사업발전을 위해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고 하면서 오늘까지 169차에 걸쳐 보내여온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약 500억円에 달한다고 말하였다. 

서충언부의장은 대원수님들과 김정은원수님의 다함없는 은정속에서 발전해온 조대에서 태양절을 기념하는 일조우호모임을 진행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다고 강조하고 이번 모임이 조일련대성운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朝鮮自主的平和統一支持日本委員会 富山栄子代表委員 조선대외문화련락협회에서 보내여온 축전을 소개하였다.

교류모임에서는 조대 리병휘교수가 신랭전속의 조선반도정세와 일조우호운동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리교수는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격화의 배경에는 신랭전이라는 세계사적인 흐름이 있다고 하면서 오늘의 신랭전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 중국, 로씨야 등을 겨냥하여 자의적으로 만들어내고있는 대결질서라고 지적하였다. 

리교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미일남의 선제공격교리는 조선의 초강경대응을 초래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킬수 있다고 하면서 과거 조선전쟁에 가담한 일본은 조선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책임과 정전체제해체의 과제를 자기의 문제로 간주하여 조선반도문제에 성실하게 나서야 한다고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간친회를 통해 교류를 깊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조선력사박물관, 조선자연박물관을 견학하였으며 간친회를 통해 교류를 깊였다. 

(리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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