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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고생을 눈물로 토로/사도에서 강제로동증언집회

2023년 05월 08일 10:05 력사

식민지시기 사도광산(니이가따현)에 끌려간 조선인로동자 유가족의 증언을 듣는 모임(주최=한국 강제동원의 증언을 듣는 모임실행위원회)이 4월 22일 사도시아이까와개발종합쎈터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81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남조선에서 일본을 방문한 정운진씨(70살)는 《모든 강제로동피해자들의 기록이 유가족들에게 전달되고 쓰라린 력사를 기억하고 추모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사도에서 강제로동과 관련한 증언집회가 진행되는것은 약 28년만의 일이다. 주최단체는 사도광산에서의 조선인강제로동문제를 오래동안 조사해온 일본시민들, 일본단체인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로 구성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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