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의 진상을 해부한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23년 04월 30일 06:23 대외・국제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의 진상을 해부한다》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괴뢰역도가 최근 대양건너 미국에 대한 행각놀음을 벌렸다.
상전과 주구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 우리 국가를 절멸시킬 흉계를 꾸민 윤석열괴뢰역도의 이번 행각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도발행각,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제고방안이라는것을 이른바 《수뇌회담》의 주요의제로 삼고 반공화국공모결탁을 강화하는 문제를 모의한 끝에 그 결과물로서 《워싱톤선언》과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조작발표하였다.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을 제고할데 관한 《워싱톤선언》은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적산물이다.
《워싱톤선언》의 골자라고 하는 2가지 주요내용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음험한 기도가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핵전력운용》과 관련한 협상에 괴뢰들을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루빠》를 내온다는것,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를 확대하며 합동군사연습과 모의훈련을 늘이는것을 통해 《확장억제력》을 강화한다는것은 누가 보아도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숱한 회담과 밀담이 있었고 그때마다 호전적인 문구들이 라렬된 문서장들이 나오군 하였지만 이번처럼 세상에 내놓고 우리를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전략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조선반도전개를 로골적으로 쪼아박은 전례는 찾아볼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사이의 전략적싸이버안보협력계획을 문서화하고 미국, 괴뢰, 일본 《3자협력확대》와 우리에 대한 정보의 실시간공유,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군사연습의 정례화를 확인한 《공동성명》 역시 안보의 간판을 내건 위험한 핵전쟁흉계라는데서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
이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명백히 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다양한 전략자산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와 주변에 투입하여 추종세력들과 함께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형형색색의 반공화국전쟁연습을 벌려왔다.
그러한 미국이 이번에 핵전략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와 적극적인 공개를 의미하는 《정례적가시성》의 증진을 운운하면서 전략핵폭격기, 핵항공모함타격단에 이어 전략핵잠수함까지 우리 령해가까이에 들이밀고 그 사실을 공개한다고 문서에 명문화한것은 결코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는 사태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회담후 기자회견장에서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인 대응》을 떠들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향해 《정권종말》이라는 입에 담지 못할 광적인 망발까지 쏟아낸것이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한 주권국가를 절멸시키겠다는 폭언을 내뱉으며 범죄적인 압살야망을 조금도 숨기지 않은것은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만이 감행할수 있는 포악무도한 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우리에 대해 《그 어떤 적대적의도가 없다.》고 늘쌍 외우는 《대화》타령의 허위성, 철면피성과 함께 골수에까지 들어찬 체질적인 대조선적대감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올해 년초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온 전쟁연습과 미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군사정치정세는 이번의 그 무슨 《선언》과 《성명》, 망발들로 하여 더욱 위험천만한 국면에 접어들게 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가장 적대적인 수사적표현들과 명백한 행동으로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앞으로도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명목밑에 반공화국핵전쟁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여달리려 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에 상응한 군사적억제력을 키우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절대로 달리될수 없고 보다 무모해진 미국과 괴뢰들의 적대적흉심을 재확인할수 있게 한 윤석열역도의 미국행각은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기 위해 조금도, 단 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추어서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싸돌아다니며 보기에도 역겨울 정도로 비굴하게 놀아댄 윤석열괴뢰역도의 추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저들의 경제를 미국에 더욱 예속시키는 쓸개빠진 짓거리를 한것이라든가, 주변국가들의 핵심리익과 련관된 예민한 대만문제, 우크라이나문제에 주제넘게 간섭한것이라든가, 이제는 일본의 과거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경악스러운 망발을 늘어놓으며 3각군사동맹구축에 극성을 부린것이라든가 하는 이 모든것들은 다 어떻게 하나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는 하수인의 노예적근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특등역도의 본색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우리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하다느니, 《미국의 확장억제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느니, 《확고한 련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나갈것이라느니 하는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아 우리 인민은 물론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냈다.
윤석열괴뢰역도의 반민족적이고 대미굴종적인 행태는 남조선을 미국의 핵전쟁화약고,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있으며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전과 리익까지 해치고있다.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반공화국압살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으며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