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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동네의 따뜻함》간직/후꾸오까에서 동포꽃놀이

2023년 04월 25일 17:06 본부・지부・분회

총련 후꾸오까현본부관하 각 지부들에서 2일, 4년만에 태양절경축 동포꽃놀이가 개최되였다. 후꾸오까지부에서는 후꾸오까초급 입학식에 이어 《후꾸오까동포꽃놀이》가 진행되였다. 100여명의 동포들이 이곳 학교 운동장에 모여 만발한 벗꽃아래서 회포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참가자들에게는 불고기가 차례졌으며 다양한 기획도 진행되였다. 후꾸오까조선가무단의 공연이 시작되자 동포들은 《통일렬차 달린다》의 노래에 몸을 실어 운동장을 누비였다.

이런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는 나가노현출신인 홍혜미씨(40살)는 《로중청동포들이 함께 모이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 동포동네의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하였다.

또한 가네히라분회 박철주분회장(49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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