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삿보로지부 대표자회의 2023
2023년 04월 11일 11:18 본부・지부・분회강령적5.28서한을 받들고 새 전형을
《총련 삿보로지부 대표자회의2023》이 3월 18일, 47명의 참가밑에 총련 혹가이도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회의는 강령적서한접수1돐을 향하여 삿보로애족애국운동에서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 위해 관하 모든 기층조직이 하나로 합세해나가기 위해 조직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과 녀성동맹의 지부와 각 분회, 삿보로지역상공회, 조청지부와 각 반, 혹가이도청상회, 체육협회와 문예동지부, 학교 교육회와 아버지회, 어머니회의 모든 역원들이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총련지부 김성극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총련지부 최휘용조직부장이 전형창조운동의 주제에 따라 새롭게 정비되는 《삿보로동포생활상담쎈터》의 활동내용과 쎈터내에 새로 내오게 되는 《민족결혼부회》와 동포고령자들을 위한 《고령자봉사부회》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전형창조운동기간에 실시한 동포생활관련 앙케트조사의 분석결과와 동포상속문제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이날 회의를 계기로 지부정보지와 별도로 쎈터정보지 《나비》가 새로 창간되여 참가자들에게 배포되였다.
이어 올해 총련지부의 년간행사계획이 제기되고 이에 대해 모든 단체들이 승인하였다.
회의에서는 단체대표들의 결의토론이 있었다.
이곳 지부에서는 올해 들어 관하 모든 총련 분회들에서 녀성동맹분회와 합동총회를 조직하였다. 여기에 총 215명이 참가하였으며 40대와 50대의 2명의 새 분회장과 4명의 새세대 분회위원이 새로 선출되였다. 새로 분회장으로 선출된 총련 북서동(北西東)분회 리동주분회장과 총련 남분회 김차룡분회장은 조국방문의 길이 다시 열리면 두분회가 합동으로 조국방문단을 무어 어머니조국에 보낼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녀성동맹지부 리유순부위원장, 삿보로상공회 리성수회장, 조청본부 오경준위원장, 혹가이도청상회 리동철회장이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지부관하 24개 단위조직의 122명 역원들 모두가 발동되여 쎈터사업을 활성화해나갈것이 호소되였으며 참가자들은 합심하여 이 사업에서 새 전형을 창조해나갈 결심을 가다듬었다.
【삿보로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