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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가 사망

2023년 04월 04일 09:00 력사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인 힐라리아 빌레이 부스따만떼씨가 3월 18일 별세하였다. 향년 97세. 부스따만떼씨는 1943년 농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일본군의 폭행을 당해 트럭에 실렸다.

당시 17살이였던 그는 그후 일본군이 주둔하는 거점에서 감금되여 성노예의 피해를 보았다. 일본패망후에 집으로 돌아갔으나 가족과 남편에게도 자신이 성노예제피해자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 1993년의 재판에서 원고로 나서고 일본군의 책임을 추궁하였으며 일본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여 투쟁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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