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규명과 계승
2023년 03월 31일 12:43 문화・력사올해 9월, 간또대진재때에 일어난 조선인학살로부터 100년을 맞이하게 된다.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일제에 의한 대규모집단학살사건에 대하여 일본정부는 현재까지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고있다.
재일조선인연구자들과 일본연구자들, 간또대진재조선인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벌려온 관계자들은 학살의 배경에 《일본의 식민지지배와 조선인민의 대항운동(3.1인민봉기)에 대한 일본당국의 공포심》(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리일만 이전 사무국장)이 있었으며 학살의 직접적인 계기는 당국이 선포한 계엄령이며 그에 선동된 민중들이 학살에 가담하였다는것을 밝혔다.
가리울수 없는 사실
1923년 9월 1일에 도꾜와 가나가와를 비롯한 간또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진재로 인해 이곳 주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지진과 함께 그로 인해 발생한 화재때문에 큰 피해를 낳았으며 사람들은 살림집을 잃고 교통수단도 파괴, 마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