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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번째의 건군절과 필승을 기약하는 성대한 열병식【동영상】

2023년 02월 10일 11:06 공화국 동영상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위용떨치는 인민의 군대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 75년전 평양역광장에서 거행되였던 정규무력의 첫 열병식이 신생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시위하였다면 2023년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강국의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였다. 역경속에서 더욱 억세여지고 시련속에서 더욱 강대해지는 국가의 모습은  싸우는 군대의 모습에 비낀다. 조선은 바로 그러한 나라다.

평양역광장에서 진행된 조선인민군의 첫 열병식(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국과 인민의 투쟁사와 더불어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창건에 즈음한 열병식에서 연설하신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창건하는 인민군대는 자본주의국가의 군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형의 군대라고 하시면서 조선의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써 조직된 군대는 조선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하여, 인민대중의 행복을 위하여 외래제국주의침략세력과 국내반동세력을 반대하여 싸우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이며 이것이 인민군대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창건 첫시기부터 자기 본연의 사명을 명확히 하였으며 조선에서는 건군사가 조국과 인민의 투쟁사와 뗄수 없는 하나가 되여있다. 자기의 총대가 가장 정의로운 위업에 복무한다는 특별한 자부심을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싸우는 그 충성스러운 군대의 모습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았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그러나 무장한 전투집단으로서의 군대의 면모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조선인민군창건75돐을 경축하는 열병식에서 다시 확인되였다. 인민들의 환호속에 온갖 전쟁도발을 제압하는 강력한 전술전략무기들이 광장을 누벼나갔다. 열병식이 진행되는 그 순간도 전국의 초소들에서 인민군대가 그 무장장비를 틀어쥐고 정확하고 확신성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나가고있음을 인민들은 알고있다.

조선에서는 건국(1948년 9월 9일)에 앞서 건군이 이루어졌다. 75년전의 연설에서 주석님께서는 인민군대의 창건은 앞으로 수립하여야 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대한 현대적무장력을 창건하기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고 하시며 군인들은 물론, 전체 인민이 오늘 창건되는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하여야 하며 조선인민군의 불패의 힘을 세계에 자랑할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호소하시였다.

수령의 호소에 인민은 화답하였다. 갖은 고생을 모두 인내해내며 준엄한 나날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나라의 강군건설로선과 국방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였다. 75번째의 건군절, 열병광장을 누비는 무쇠철갑대오, 조선의 전략적힘의 거대한 실체인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최첨단의 주체병기들은 그러한 인민의 애국심에  떠받들려 개발, 완성되였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침략자를 타승한 힘의 비결

조선인민군이 창건된지 불과 2년후에 시작된 조선전쟁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일러졌지만 인민의 군대는 조국땅에 기여든 침략자를 타승하였다. 전쟁은 힘과 힘의 대결인데 병력수와 무장장비수준에서 우세한 미국이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었다.

조선의 힘이 상대를 릉가한것이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나라도 탁월한 수령, 출중한 지략과 담력을 지니신 강철의 령장을 중심으로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수호전에 떨쳐나선 군대와 인민을 끝내 굴복시킬수 없었다.

조선에서는 전화의 나날에도 건군절을 성대히 기념하였다. 195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창건 5돐을 맞으며 평양, 남포, 원산, 함흥에서 240문의 포로써 각각 20발씩 축포를 발사할데 대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받아안고 서로 부둥켜안으며 만세를 부르던 병사들은 《그때 우리와 맞서고있던 적들은 몇배나 많았지만 우리는 적들과 력량상대비를 보며 싸우지 않았다. 김일성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가지고 싸웠다. 우리는 이미 이긴 전쟁을 하고있었다.》고 회고하군 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환호를 올리는 열병대원들과 관중들에게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중앙통신)

그때보다 조선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다. 조선을 핵으로 위협하던 미국의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는 미국이 불안과 공포속에 살아야 함을 세계에 똑똑히 각인시키는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석단에 계시는 김정은원수님을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를 목청껏 터쳐올리였다.

탁월한 수령, 강철의 령장을 모신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한다. 세계에 군사강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은 있어도 필승을 담보하는 힘을 보란듯이 과시하는 성대한 열병식은 조선에만 있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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