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복동》상영/도꾜에서 500여명 관람


투쟁의 삶을 기록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이며 인권운동가인 김복동할머니(향년 93살)의 삶을 다룬 영화 《김복동》(2019, 송원근감독)이 21일 도꾜도 나까노구의 시설에서 진행되였다.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일본에서의 상영이 대폭 지연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개봉되게 된 상영회에 500여명의 관람자들이 찾아왔다.

김복동할머니는 일제식민지시기인 1940년, 일본군에게 끌려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의 전쟁터에서 일본군성노예로서의 삶을 강요당하였다.

1991년 남조선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피해를 신고한 김학순할머니에 이어 92년에 자신의 피해를 고발한 그는 그해 8월 서울에서 개최된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아시아련대회의에서 증언한것을 계기로 세계각지를 돌면서 증언활동을 벌렸다. 말년에는 건강상태가 편치 않은 상황에서도 조선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활동에도 힘을 기울였다.

영화는 운동가로서 투쟁한 할머니의 삶을 기록하였다. 일본의 전쟁책임을 추궁하고 평화를 웨친 할머니와 그를 곁에서 보살핀 지원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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