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에 제기한 내각사업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주체111(2022)년 사업정형과 주체112(2023)년 과업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소집된 본 최고인민회의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과 올해 과업에 대하여 보고하려고 합니다.

내각은 지난해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실천강령에 따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을 보다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경제를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제공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조직진행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우리 혁명의 요구와 나라의 경제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의 총적방향과 실천방도를 구체적으로 천명하시고 경제지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제때에 바로잡아주시면서 나라의 경제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제건설이 심화되는데 맞게 내각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내각이 국가경제의 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국가적인 중대조치들까지 거듭 취해주시였을뿐 아니라 몸소 경제전선의 진두에 서시여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지펴주시였습니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걷고걸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은 북방의 남새생산기지로부터 도시와 농촌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장들과 이름없는 약국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라 없이 뜨겁게 새겨졌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지난해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을 이겨내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혁명의 투쟁로정이 언제나 그러하였지만 특히 지난해는 적대세력의 제재책동과 전쟁광증이 극도에 달하고 자연재해가 겹쳐드는 속에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보건위기로 국가의 존망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한 사상초유의 시련에 찬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심단결하여 년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완강한 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하였습니다.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당결정을 높이 받들고 현행생산을 활성화하면서 정비보강사업에 힘을 넣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경제발전의 귀중한 밑천들을 마련하였습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회망초를 원료로 하는 탄산소다생산공정을 완비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어랑천발전소건설과 화력발전소들의 보이라,타빈발전기대보수를 비롯하여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과 정비보강에 힘을 넣고 수력과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여 전력생산계획을 수행하였습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수송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 기관차와 화차보장대책을 따라세워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대한 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였으며 기계공업부문에서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완공하여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생산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 모내는기계를 만가동시켜 모내기를 적기에 보장하였으며 년초부터 중소하천정리를 강하게 내밀어 큰물에 의한 농경지침수를 줄일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거창한 건설대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여 나라의 곳곳에 부강조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으며 공화국의 발전잠재력을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으로 송화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우고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에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하였으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련포온실농장을 짧은 기간에 세계굴지의 대규모온실농장으로 일떠세웠으며 그를 본보기로 하여 모든 도들에서 온실농장건설을 추진하고있습니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군수공업부문의 힘있는 지원속에 농촌기계화의 동음이 황남의 전야에 울려퍼지게 하였습니다.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시대를 펼쳐나가는 투쟁속에서 김화군에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전국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사랑속에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고 전국적규모에서 젖제품생산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다져졌으며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공급되였습니다.

새 학년도를 맞으며 전국의 모든 소학교,초급,고급중학교,대학입학생들에게 새 교복과 책가방,신발,학용품을 일식으로 공급하여 그 어떤 어려운 속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이 영원한 국책으로 변함없이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과학기술부문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중요과학연구대상과제를 비롯한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을 수행하여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경제관리를 결정적으로 혁신하여 국가경제를 안정적인 발전국면에로 이행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일련의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비상설경제발전위원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국가경제전반에 대한 내각의 통일적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체계를 세우고 경제사업과 관련한 각종 절차를 간소화하는것과 같은 실무적대책을 세워 경제사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악성전염병의 발생으로 들이닥친 국난속에서 당이 제시한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에 따라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발휘하고 전민합세,전민항전으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을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이겨냄으로써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그저 이겨내는것이 아니라 보다 크게 전진,도약할수 있는 투쟁로선과 방침을 제시하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며 정력적으로 이끌어준 위대한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리를 다시금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내각은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결함들도 적지 않게 발로시켰습니다.

지난해의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내각을 비롯한 경제부문 일군들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경제정책을 억척으로 받들며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불굴의 정신을 지니고 떨쳐일어나지 않는다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책임진 사명과 임무를 언제 가도 다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됩니다.

대의원동지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서 위대한 전환의 해,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정부는 국가경제발전의 5개년계획을 완수하고 그 성과를 다음단계에로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내각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보고에서 2023년 사업의 총적방향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신대로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힘있게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어이 점령하며 올해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장들의 현존생산공정들의 가동을 정상화하고 철광산들과 제철소,제강소들의 정비보강을 기본적으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화학공장들의 생산공정과 설비들을 정비보수하고 만가동을 걸어 화학제품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며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가겠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설비보수와 효률제고에 힘을 집중하면서 수력과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전력을 생산하며 인민경제의 전망적인 전력수요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전력생산능력과 송변전능력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적으로 석탄생산과 탄부생활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자금,물자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며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채취공업부문에서 광산,제련소들의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원료,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생산을 늘이도록 하겠습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기계공장들의 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기계제품생산을 늘이며 새로운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적극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운수부문에서 철도화물을 비롯한 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며 림업부문에서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통나무생산계획과 산림조성계획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건재부문에서 평양시 화성지구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건설들을 힘있게 추진하며 새로운 세멘트생산능력조성사업을 다그쳐 중요대상건설과 농촌건설에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부문에서 재해성이상기후에 대한 견딜성과 정보당수확고가 높은 품종의 종자생산을 늘이고 우리 나라의 기상기후조건에 맞는 여러가지 재배방법과 기술을 도입하는것과 함께 농기계생산 및 수리,관개체계와 시설물의 정비보강에 힘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고기와 알,젖제품생산을 늘이며 과일과 남새,버섯,기름작물과 당작물을 비롯한 공예작물생산에 힘을 넣어 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공업부문과 지방공업부문에서 소비품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데 모를 박고 경공업제품들을 계획대로 생산하며 원료,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생산공정의 정비보강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의 육아정책을 높이 받들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과 다시마,과일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산부문에서 고기배,어구의 현대화와 수리정비를 다그치고 어로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업봉사활동을 개선하는것을 비롯하여 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토관리부문과 도시경영부문에서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나라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며 살림집과 공공건물보수,생활용수보장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편리하고 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문화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전반적인 과학기술수준을 결정적으로 제고하고 교육구조와 내용,방법을 개선하며 의료봉사수준을 계속 향상시켜나가겠습니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령부로서 국가경제의 통일적관리를 실현하며 현실적요구와 과학적리치에 맞는 최량화,최적화된 경제관리방법들을 도출해내고 부단히 완성시켜 나라의 경제를 안정적으로,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보건위기,자연재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위기대응능력을 더욱 완성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담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나라의 경제사업을 맡겨준 당과 인민의 기대를 언제나 깊이 자각하고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뚫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