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원자재로 1,500가지 료리를/국내 첫 밀가루음식전시회 인기단위 소개


밀가루음식전시회 회장을 돌아보는 참관자들

이미 보도한바와 같이 밀가루음식전시회가 지난해 12월 평양면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2021년 12월말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인민들의 식생활문화를 흰쌀밥과 밀가루음식위주로 바꾸는데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향시키기 위한 문제가 강조되여 밀가루음식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수많은 료리축전들이 진행되였지만 하나의 원자재인 밀가루를 가지고 1,500여가지의 음식과 가공품들이 전시되기는 처음이였다.

전시회에는 성, 중앙기관, 평양시인민위원회 급양봉사단위들과 식료공장들을 비롯하여 70여개 단위가 참가하였는바 특히 이목을 끈 2개 단위의 전시대를 소개한다.

특색을 살려 최우수단체상 수여/평양호텔

평양호텔에서는 20여가지의 밀가루음식과 가공품들을 전시하였는데 그중에서 단졸임소밀지짐, 파기름지짐, 닭알삐짜 등은 지난 시기 평양호텔에 온 총련동포들과 학생들이 즐겨찾군 하던 밀가루음식들이다.

이와 함께 평양호텔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고기소파이, 다진고기빵, 과일군빵, 햄남새말이빵을 비롯하여 새롭게 창안한 여러가지 음식들을 내놓아 사람들의 눈길을 모았다.

평양호텔 조리과 리혜영작업반장(40살)은 《이번에 우리 호텔에서 내놓은 새 제품들은 인민들의 기호와 미감, 세계적인 밀가루음식발전추세에 맞게 맛과 영양가, 음식의 문화성을 중시하면서도 그 료리방법 또한 배우기 쉬워 참관자들속에서 인기를 끌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평양호텔에서 내놓은 료리들(과일군빵)

실례로 과일군빵은 빵속에 과일을 넣고 구이로에서 함께 구워내는데 군빵의 고소한 맛과 과일의 향기가 잘 조화되여 아주 독특하고 감미롭다.

밀가루와 여러가지 과일을 가지고 어디서나 쉽게, 맛있게 해먹을수 있어 그 가공방법과 경험을 배우려는 가정주부들의 열의가 매우 높았다.

룡성구역에 사는 김정옥씨(35살)는 《과일과 함께 구워낸 군빵은 아침저녁에 주식으로 리용해도 손색이 없을것같다. 오늘 전시회에서 과일군빵의 적합한 구이온도와 부재료의 조합 등 그 비결을 배운 그대로 만들어볼 생각이다. 식구들모두가 기뻐할 모습에 벌써부터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말했다.

개성과 특색을 살린 밀가루음식과 가공품들을 출품한 평양호텔은 최우수단체상을 수여받았다.

평양호텔에서 내놓은 료리들(햄남새말이빵)

평양호텔에서 내놓은 료리들(닭알삐짜)

백미나 찹쌀에 못지 않은 밀떡으로 인기/창광봉사관리소

창광봉사관리소에서 내놓은 전시품들은 맛좋고 영양가가 높으며 실용성과 미적측면이 잘 배합된것으로 하여 주목을 모았다.

창광봉사관리소에서 새로 창안하여 내놓은 밀떡

실례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처음으로 등장한 밀떡은 백미나 찹쌀로 만든 떡에 못지 않게 쫄깃쫄깃하고 구수한 맛을 내며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참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 가공방법을 배우려는 주부들이 많았다.

대성구역에 사는 김련실씨(42살)는 《밀가루음식이라고 하면 빵을 먼저 생각했는데 이렇게 떡도 맛있게 해먹을수 있다는것이 놀라웠다. 이번 전시회에 주식으로 리용할수 있는 밀가루음식과 가공품들이 헤아릴수 없이 많이 전시되여 정말 많은것을 배우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창광봉사관리소에서 새로 창안한 차잎단설기와 연두부고구마효모빵도 특색있는 밀가루가공품으로 평가되였다.

우리 나라의 유명한 은정차잎을 리용하여 만든 차잎단설기는 독특한 맛과 함께 피순환개선작용, 강한 독풀이작용, 항암작용을 하는 기능성식품이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효모빵에 영양가가 높은 연두부 그리고 당분이 많고 비타민이 풍부한 고구마를 배합하여 만든 연두부고구마효모빵은 달콤하고 고소하며 구수한 맛이 잘 어울리는 건강에 좋은 밀가루가공품이다.

이 밀가루가공품들은 지금 창광봉사관리소 산하 급양망들에서 봉사하고있는데 그 맛과 질이 아주 좋아 손님들이 즐겨찾는 인기음식으로 되고있다.

맛좋고 영양가가 높으며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먹을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밀가루음식과 가공품들을 출품한 창광봉사관리소도 최우수단체상을 수여받았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