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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위한 미일공조

2023년 01월 16일 09:00 조국・정세

작년말에 《반격능력(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공식화한 일본정부에 대하여 국내외에서  비판이 일고있는 가운데 미국정부는 2025년도까지 오끼나와에 주둔하는 미군 해병대를 개편하여 도서지대를 거점으로 전개할 《해병연안련대(MLR)》를 새로 배치할것을  결정하였다. 이는 11일에 미국에서 진행된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에서도 표명되였다.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에서는MLR창설의 목적을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한 억제력과 대처력을 높이는것》이라고 밝혔으며 대함미싸일을 갖추는 등 《유사시》를 빌미로 오끼나와를 비롯한 도서지대에서의 전투대응체제구축을 추진할것이 확인되였다. 또한 미국측은 일본이 《안보3문서》를 개정한데 대해 《동맹억제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화》라며 《반격능력(적기지공격능력)》보유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미일간의 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기관총과 전투기의 부품생산 등을 수행하는 이른바 《방위산업(군수산업)》에 대해 제조시설을 국유화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동아시아의 긴장을 최고도로 부추기는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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