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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지 않는 궤변

2023년 01월 16일 07:50 론설・콜럼 메아리

조선의 자위적국방력강화에 공포와 불안을 느끼며 전전긍긍하는 세력들은 무슨 근거가 없어도 비방중상부터 일삼는다.

◆ 나라의 경제가 어려운데 핵과 미싸일개발에 전념한다는 《비난어린 론조》가 있다. 어느 연구소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쏴올리는 비용을 제멋대로 산출하고 그 돈이면 다른 나라에서 쌀을 얼마나 구입할수 있는가를 력설한다. 그러면 언론매체가 반감을 부추긴다. 경제발전과 핵무장을 동시에 이룰수 없다는 결론으로 유도하기 위한 궤변이다. 자위국방의 당사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조선의 국방건설은 딸라와 같은 외화가 아니라 국내의 기술, 자원에 의거한 자력갱생의 산물이다.

◆핵을  휘두르는 전쟁국가인 미국을 상대하는 조건에서 조선은 평화번영을 위한 가장 합리적인 길을 가고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내놓았을 때에도 이 로선이 국방비를 늘이지 않고도 적은 비용으로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큰 힘을 돌릴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있다. 그동안 국방예산은 크게 변동하지 않았는데 국가예산에서 경제와 과학기술, 인민생활과 관련한 예산이 차지하는 비률은 오르고있다. 재래식무기를 생산하던 공장에서 민수용제품이 생산되고 작년에는 황해남도의 농장들에 5,500여대의 농기계가 전달되였다. 함경남도 동해안기슭에 있던 군사시설이 세계최대규모의 온실농장으로 전환되였다. 인민군 부대가 건설을 맡았다.

◆ 작년말의 당전원회의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 걸음을 내짚는 해로 정하였다.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결단이 실행되는것과 더불어 인민생활와 직결된 방대한 과업들도 수행되여나간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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