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조선의 중요회의 ① 당대회결정집행 2년째의 방대한 과업 수행
2022년 12월 20일 07:09 공화국《휘황한 미래로 이어지는 또 하나의 분수령》
2022년도 조선에서는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제시된 중대정책과업들이 집행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력향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3번에 걸쳐 돌이켜본다.
년초에 확인한 올해의 《전략적중요성》
2022년 1월 1일 《로동신문》을 비롯한 국내신문들에는 년말인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에 걸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대한 보도가 실렸다.
1년전인 2021년 1월에 열린 당 제8차대회는 조선의 력사변천과정을 크게 구획짓는 분수령이였다. 이 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로동당은 5년을 주기로 혁명발전과 자체강화를 견인하는 정기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체계를 가지게 되였다. 당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5개년계획도 제시되였다.
년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당대회결정집행의 첫해인 2021년도 당 및 국가사업이 총화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이 수립되였다.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 그것이 2021년의 실적에 대한 총평이였다. 그런데 당대회결정집행의 2년째인 2022년에 나서는 요구성은 보다 높았다.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 못지 않게 방대하고도 중대한 다음해 사업의 전략적중요성》에 대한 강조가 있었다.
모진 도전과 불안정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겨하여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조선은 남들이 보지 못한 높은 봉우리를 벌써 시야에 두고있었다.
전원회의를 사회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21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있고 또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고 우리의 가능성과 자신심을 더욱 명확히 가지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지금의 대내외형세를 정확히 리해하고 정확히 판단하며 정확한 투쟁방침을 틀어쥐고 정확한 방향을 따라 정확한 걸음을 옮겨디뎌야만 실제적인 발전적변화로써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이행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실제로 조선의 2022년은 그렇게 흘러갔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원회의 첫째 의정에 대한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에 대하여》에서 올해의 기본과업을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세계가 흔들리고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었던 격동의 2022년, 그 개막에 앞서 조선에는 새로운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을 고무추동하는 실천강령이 마련되여있었다.
자체의 힘을 강화하여 난국돌파
물론 어느 나라든 예기치 않은 사태에 직면한다. 올해 조선에 신형코로나비루스의 변이종이 류입되여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였다.
한편 우크라이나사태가 터지고 국제정세가 요동쳤다. 적대세력들의 전쟁소동으로 인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계단식으로 고조되였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2022년도 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실태에 대한 중간총화의 자리였다. 상반년에 이룩된 성과들을 장려, 확대하고 결점들을 극복하여 올해의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과학적인 실행담보를 보강하였다. 중대보건위기까지 중첩된 엄혹한 난국을 정확히 투시하고 앞으로의 돌발적인 시련까지도 대비한 예견성있는 조치들을 능동적으로 강구하였다. 회의에서는 결정서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과업들을 일부 조정함에 대하여》가 채택되였다.
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는 원칙에 기초하여 중요 당 및 국가회의를 통해 필요한 대책이 적시에 실시된 결과 경제건설과 국방건설 등에서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여나갔다.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투쟁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들은 우리 공화국이 모든 분야에서 주객관적도전들을 물리치며 침체와 답보, 좌절을 모르고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였다.
2022년 조선은 정치, 경제와 군사 그리고 방역, 보건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행보를 이어갔으며 력사에 특기할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 1년전 전원회의에서 나온 그 호소가 현실로 되였다.
(김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