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신재균씨
2022년 12월 23일 13:51 총련과협 회장이였으며 조선대학교 부학장이였던 신재균동지(공화국 교수, 박사)가 11월 11일 심부전으로 인하여 9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1년 7월 20일 東京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9년 4월에 東北大学에, 1953년 4 월에 東北大学 대학원리학연구과에 입학하여 김일성주석님께서 보내주신 장학금의 혜택을 받으면서 유기화학연구에 전념하여 1958년 3월 졸업을 앞두고 리학박사의 학위를 취득하였다.
고인은 1958년 4월부터 32년간 조선대학교 리학부 화학과 학과장, 학부장, 조선대학교 부학장을 력임하면서 학생들을 유능한 민족간부로, 능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로 키웠다.
한편 과협 회원으로서 1980년대 후반부터 정밀유기합성화학분야에서 조국의 과학자들과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조국에서 수종류의 의약품에 대한 공업적제조법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와 국기훈장 제1급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신재균동지의 고별식은 11월 17일 총련西東京 東部지부, 과협, 조대의 합동장으로 국평사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고인의 장남 신현수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