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와 교육, 생산을 믿음직하게 담보/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2022년 12월 20일 10:29 공화국방역사업에도 이바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은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 재료공학, 기계전자기술과 같은 핵심기초기술부문의 종합적인 연구 및 개발단위이다.
2014년에 조직되였다.
첨단기술개발원 박창섭원장에 의하면 이곳 개발원이 내세우고있는 항구적인 목표는 《첨단제품의 부단한 개발과 창조형의 인재육성》이다.
첨단기술개발원에는 수십개의 연구실과 실험실, 생산실이 있으며 전시실,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등도 있다.
기계전자제품개발구역, 생물공학제품개발구역, 전자재료제품개발구역 등 9개의 개발구역들에는 수백종의 설비들이 갖추어져있으며 연구와 교육, 생산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고있다.
첨단기술개발원에는 원사, 후보원사를 비롯하여 수십명의 교수, 박사들과 많은 연구사들이 있다.
그들은 권위있는 국제학술잡지들에 여러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이곳에서는 과학연구사업과 교육사업, 생산을 통일적으로 조직진행하며 지적제품 및 첨단기술들을 개발해내고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기술과 콤퓨터보안기술, GMP(의약품 등의 생산 및 품질관리에 있어서 세계보건기구 등이 책정하는 기준)인증기술, 유전자조작기술을 리용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도입하였으며 전국가적인 보건정보망을 신속히 구축하여 방역사업에 이바지하였다.
특히 세계적인 코로나전파상황속에서 수요가 높은 화상회의체계는 국내패권을 확고히 쥐고있다.
이밖에도 미생물에 의한 유가금속침출기술, 생물공학적방법에 의한 먹이첨가제용효소인 피타제의 공업적생산기술, 초음파기술을 응용한 전방향어군탐지기 등은 여러 전시회와 기업체들의 평가를 받고있다.
첨단기술개발원의 여러 연구소들가운데서도 정보기술연구소는 최근 3년간 해마다 국가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칭호를 수여받아 국가적으로 관록있는 개발단위로 인정받았다.
박창섭원장은 《우리 개발원에서 개발 그자체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 그것은 개발과정을 통하여 대학생들을 실천형의 인재, 개발창조형인재로 키우는것이다.》고 말하였다.
첨단기술개발원에서는 연구사들이 해당 학부학생들의 전공과목강의와 실습을 지도하는 과정을 통하여 최신연구성과들을 적극적으로 교육에 리용하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과정안에 따르는 학생들의 실험실습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 한편 대학생들이 착상, 설계한 안들을 연구사들과 함께 직접 개발, 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실천능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첨단기술개발원에서는 정보과학부와 수학부, 전자자동화학부 등 여러 학부의 실력있는 많은 대학생들을 국가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요연구사업에 망라시켜 실천형의 인재들로 키워내고있다.
첨단기술개발원은 국내과학기술최고상인 2.16과학기술상만 해도 6차례 수여받았으며 많은 연구성과들이 전국과학기술축전과 정보화성과전람회를 비롯한 여러 축전, 전시회, 발표회들에서 입선하였다.
박창섭원장은 《우리는 앞으로 첨단기술의 개발과 그에 기초한 생산, 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교육사업에 인입하는 과정을 통하여 나라의 교육발전과 경제장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하였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