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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힘을 합쳐 민족교육을 발전시키자》/제22차 일조교육심포쥼

2022년 12월 13일 16:44 민족교육

제22차 일조교육심포쥼 《무궁》이 3일 규슈중고에서 진행되였다.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日本教職員組合, 日本朝鮮学術教育交流協会, 제22차 일조교육심포쥼현지실행위원회가 공동주최하였다. 심포쥼은 코로나재앙속에서 3년만에 개최되였으며 각지에서 조, 일교육관계자들 약 250명이 참가하였다.

심포쥼에 앞서 규슈중고와 기따규슈초급에서 수업참관이 진행되였다. 기따규슈초급 5학년의 사회수업, 규슈중고 중급부 3학년의 수학수업은 일본인교원들이 맡아하였다.

심포쥼에서는 日教組의 梶原貴중앙집행부위원장, 이곳 학교 조성래교장, 日朝学術教育交流協会 藤野正和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조성래교장은 《차별적풍조가 만연하는 일본사회에서 재일조선인들이 민족성과 자주성을 지켜나가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조국이 해방된 이후부터 오늘까지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올수 있은것은 조국의 사랑과 동포들의 힘 그리고 일본시민들의 지원이 있었기때문이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조일친선교류는 곧 새세대를 위한 재산이 된다.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역경을 순경으로 바꾸어나가자.》고 힘주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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