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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외국인들의 존엄과 권리를/난민, 이민지원행사

2022년 12월 09일 10:32 시사

1, 200여명이 모여

©난민, 이민페스실행위원회

일본에 사는 난민, 이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중행사 《난민, 이민 페스티벌》(주최=《난민, 이민페스실행위원회》, 《재일쿠르드인과 함께》)이 11월 23일 川口西公園(埼玉県川口市)에서 개최되였다. 행사는 올해 6월에 東京都練馬区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데 이어 2번째가 된다. 회장에는 1, 200여명이 모여들었다. 참가자들은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다문화공생이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문제시되는 일본의 실태

出入国在留管理庁발표에 의하면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올해 6월현재 296만 1천 969명이다. 또한 재류자격이 없는 《비정규체재자》가 6만 5천명이상 있다. 재류자격이 없는 외국인들은 취직과 보험가입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그들의 대부분은 생활고를 겪고있으며 어린이들은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있다.

행사에는 재류자격이 있는 사람들, 재류기간은 넘었으나 일시적으로 入管수용이 면죄된 《仮放免》상태의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회장에 늘어선 17개 매점에서는 각종 민족의 전통음식과 문예품이 판매되여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 중앙무대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와 민족의 노래와 춤, 기악이 피로되여 회장을 들끓게 하였다.

도꾜도내 대학에 다니는 森田씨(21살)는 지난해 일본 入管法改悪의 움직임을 반대하는 시위행동에 참가한것을 계기로 《사회적다수자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연구를 깊이고 행동하자.》고 생각하게 되였다고 한다.

그는 《난민, 이민들은 오늘 우리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었는데 그들은 래일의 생활이 보장되지 않고있다. 나에게는 이 현실과 마주설 의무가 있다. 앞으로도 일본사회를 바꾸어나갈 결심을 행동에 옮겨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굶는 날 많다》

매점에서 민족문예품을 판매한 J씨(40대)는 약 10년전 중부아프리카에서 일본으로 건너왔다. 현재는 난민신청의 재판중이다.

어머니, 아버지, 사촌은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되였다. 홀로 일본에 사는 그의 유일한 가족인 동생도 현재는 련락이 두절되여 《살고있는지 죽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는 현재 《仮放免》상태이므로 일자리가 없으며 보험에 가입하지도 못한다. 《수입이 없으니 집세는 지불할수 없고 수도, 가스도 쓸수 없다. 굶는 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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