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도의 국제질서를 다극화로

10월 24일부터 27일에 걸쳐 모스크바에서 제19차 《왈다이》 국제토론구락부 전체회의가 진행되였다. 2004년에 창설된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의 각종 회의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치가, 외교관, 경제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에는 41개 나라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연설한 뿌찐대통령은 세계패권을 위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위험한 도박으로 인하여 정치, 군사, 경제, 인도주의분야에서 대규모적이며 체계적인 위기가 확대되고있다고 하면서 최근 몇달동안 서방나라들이 우크라이나사태를 도발하고 대만정세를 악화시켰으며 세계식량 및 에네르기위기를 몰아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워싱톤이 주도하는 현존 국제질서를 비난하면서 다극세계가 모든 나라들이 정치적 및 경제적자립성을 회복할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일한 길이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