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 진행
2022년 11월 03일 08:12 경제 공화국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할 또 하나의 토대 마련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2일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가장 극난한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전환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상징하는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올해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다그칠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되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와 함께 여러가지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생산하는 종합적인 공장,나라의 농기계공업발전을 견인하는 보배공장으로 꾸려 새시대 농촌혁명수행을 강력히 촉진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추진되는 개건현대화사업의 1단계 목표가 완수되였다.
현대적인 설비들과 선진적인 생산공정을 갖춘 수만㎡의 생산건물이 일떠서고 주물직장,주강직장,제관직장,단조직장 등 10여개 대상의 신설 및 개건공사가 훌륭히 결속됨으로써 성능높은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다량생산할수 있는 믿음직한 토대가 구축되고 나라의 륜전기계공업발전을 활기있게 떠밀어나갈 중요한 거점이 마련되게 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획기적으로 늘이며 농업생산의 비약적발전을 담보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 위력한 농기계생산토대가 구축되고있는 소식은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해 떨쳐나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에게 신심과 고무를 배가해주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내각부총리 양승호동지,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송승철동지,관계부문 일군들,남포시와 공장의 일군들,근로자들,시공,련관단위 일군,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덕훈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공사가 완공된것은 미증유의 격난속에서도 당중앙이 펼친 부흥번영의 설계도따라 도도히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억센 기상과 주체공업의 발전잠재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농업생산의 기계화,과학화,집약화를 실현하여 나라의 모든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명부강한 사회주의농촌으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농기계공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그것을 새시대 농촌진흥에로 이어놓는것은 공화국정부가 우선시하고 강력히 추진하는 중대국사중의 하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을 확실하게 담보할 핵심공장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생산공정뿐 아니라 산업시설,문화후생시설 등을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륜전기계생산기지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꾸리는것을 총적목표로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천리마시대 자력갱생의 전통이 새시대의 현대화를 위한 투쟁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도록 고무추동한 전환점으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공사과제는 아름차고 난관도 많았지만 공장의 로동계급과 군인건설자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불같은 일념과 성실한 애국의 열정을 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전개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정책관철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과제도 기꺼이 맡아 해제끼는 과학자,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의 굴함없는 노력과 창조적지혜,당의 명령앞에서 충직하고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하는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 그리고 여러 단위 건설자들과 녀맹돌격대원들,인민들이 바친 애국지성이 오늘의 성과를 앞당겨올수 있게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당중앙이 구상한 중요사업들이 훌륭히 결속되고 보다 과감하고 대담한 목표수행에로 이행하고있는 현실은 시련이 아무리 간고해도 자력갱생하여 우리 나라를 가장 강하고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 우리의 꿈과 포부가 가까운 기간에 반드시 실현될것이라는 확신을 백배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전체 건설자들이 오늘의 소중한 첫 성과를 토대로 하여 공장을 사회주의수호전의 믿음직한 병기창으로,농촌진흥의 강력한 보루로 다지기 위한 다음단계의 공사들을 더욱 실속있고 자신만만하게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설비와 공정들에 정통하여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을 질좋게 더 많이 만들어내고 륜전기계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선도할수 있는 경험과 모범을 계속 창조하며 금속공업부문을 비롯한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 공장의 현대화와 생산을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강재와 부분품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이 있고 우리 인민특유의 자력갱생정신과 견인불발의 노력이 있는한 우리의 모든 농촌들이 사회주의락원으로 변모되는 경이적인 현실은 반드시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공장을 돌아보았다.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의 완공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는 거창한 올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며 머지않아 우리의 뜨락또르와 농기계들이 전야를 기세차게 누빌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휘황한 앞날을 그려주는 긍지높은 성과로 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