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특집〉성대히 진행된 도꾜중고 운동회
2022년 10월 09일 08:00 민족교육자랑차게 나붓긴 람홍색 대기폭／3년만에
자랑차게 나붓긴 람홍색 대기폭.
2022학년도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운동회가 10월 2일, 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올해 새 인공잔디를 깔고 일신된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운동장의 한복판에 폭이36m나 되는 거대한 람홍색공화국기발이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힘차게 나붓겼다.
전교생이 출연하여 집단체조를 마감짓는 이 장면은 도꾜중고 운동회에서 이어져온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의 영향으로 최근에 보지 못했던 광경이 3년만에 펼쳐졌다.
장애물경기《 난관을 뜷고》고3 남자경기
올해는 김일성주석님께서 1972년 여름 조국을 방문한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축구소조와 요꼬하마조선초급학교 음악무용소조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여 8.18교시를 주신때로부터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집단체조의 제목은 《8.18의 넋을 이어가리》. 서막과 4개 장, 종막으로 구성된 집단체조는 조국과 동포들에 대한 감사, 애족애국의 전통을 이어갈 결의로 넘쳤다.
단결력과 기백, 투지를 과시한것은 집단체조만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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