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황해남도에서는 은정이 깃든 농기계 만가동
2022년 10월 07일 06:23 경제 공화국조선각지 농장들에서 9월 하순부터 가을걷이가 일제히 시작하였다. 각지 농장원들은 뜻깊은 올해를 농업부문이 빛나게 결속하겠다는 열의를 안고 년초부터 애써 지어온 한해 농사를 잘 매듭짓기 위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조선에서는 식량문제해결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올해 농업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돌려왔다.
비료와 농약을 비롯한 영농물자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것은 물론 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도 취하였다.
올해는 가장 바쁜 모내기철에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여 각지 농장들에서는 국가적인 로력지원을 예정대로 받을수 없었지만 농장원들은 당의 의도를 받들고 방대한 모내기과제를 순수 자체의 힘으로 앞당겨 끝내는 놀라운 성과를 창조하였으며 재해성이상기후속에서도 농작물을 끝까지 지켜내기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왔다.
지금 각지 농장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9월 25일)결정을 받들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고있다.
그중에서도 농장원들의 분투가 많이 전해지고있는것이 황해남도이다.
황해남도에 있어서 올해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덕의 이야기들로 엮어져온 한해라고 할수 있다.
올해 5월, 돌발적인 비상방역상황으로 하여 나라에 최악의 위기가 도래했던 때 원수님께서는 가정에서 쓰셔야 할 귀한 의약품까지 다 보내주시며 육친의 정으로 보살펴주셨다. 황해남도 인민들은 6월에도 또다시 사랑의 불사약을 받아안았다.
뿐만 아니라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제일 믿으시는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에게 농기계생산과제를 주시고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제작하는것으로부터 자재보장, 수송대책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며 9월에 5,500대나 되는 농기계들을 황해남도에 보내주시였다.
황해남도내 농장원들은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이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혁신적으로 일하고있다. 당의 은정이 깃든 농기계들을 애호관리하고 만가동을 보장하면서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동시에 내밀고있다.
평안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각지 농장들에서도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귀중한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에 가득 채울 일념을 안고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련관부문도 분발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련관부문도 함께 분발해나서고있다.
전력공업성에서는 현행생산을 파동이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하여 가을걷이와 탈곡에 필요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에 필요한 영농기계생산을 다그치고 생산된 영농부속품을 사회주의농촌들에 집중수송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는 가을걷이와 탈곡에 필요한 물동을 우선적으로 수송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