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표의수씨
2022년 10월 04일 08:00 알림총련 가나가와현본부, 총련 쥬호꾸지부 고문인 표의수동지가 9월 6일 小脳出血로 만 87세를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35년 2월 18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면 구룡리에서 출생한 고인은 살길을 찾아 일본에 건너와 1959년에 조청 가나가와현본부가 조직한 한달강습에 참가한것을 계기로 한생을 총련조직과 동포들을 위해 바쳐나갈것을 다짐하였다. 같은해 8월부터 조청 싱꼬지부위원장으로 전임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0년 8월부터 총련 싱꼬지부 조직부부장, 선전부장, 1963년 2월부터 총련 가나가와현본부 선전부 지도원, 1965년부터 총련 요꼬하마지부 조직부장, 1971년부터 총련본부 조직부장, 요꼬하마지부 위원장, 1981년부터 가나가와중고 교육회 회장, 1989년 10월부터 총련본부 부위원장 겸 가와사끼지부 위원장, 1992년부터 쥬호꾸지부 위원장으로 사업하였으며 이후에도 가나가와현장수회 회장, 가나가와등산협회 회장 등을 맡았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와 국기훈장 제1급, 로력훈장 등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표의수동지의 고별식은 13일 총련 가나가와현본부와 총련 쥬호꾸지부의 합동장으로 大和総合홀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표덕성씨, 고인의 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