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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큰 자연개조사업으로 살림 향상/평안남도 성천군의 오늘

2022년 09월 19일 06:23 공화국 주요뉴스

새로 건설된 살림집건물

평안남도 성천군은 고적들이 많고 약밤, 담배로 유명한 고장이다. 그런데 수십개의 강하천들과 산들로 둘러막혀있는 성천군에서는 10여년전까지만 해도 큰물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군에서는 통이 큰 자연개조사업을 벌려 오늘은 그 어떤 큰물의 영향도 받지 않고 주민들의 살림을 계속 향상시켜나가고있다.

발전소건설부터

10여년전 이곳 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피해를 입은 대상들을 따라가며 퇴치하는 땜때기식으로 치수사업을 해서는 언제 가도 자연재해를 방지할수 없다는것이였다.

그리하여 군에서는 먼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군내인민들이 모두가 떨쳐나 완공하도록 하였다.

성천발전소언제

그리고 연 300여km의 하천들에 제방쌓기와 하천바닥파기, 수십만㎡의 석축공사를 진행하였으며 창성이깔나무, 잣나무와 같은 경제적수익성이 좋은 나무들과 밤나무, 도토리나무, 찔광이나무, 다래나무와 같은 산과일나무들로 산림을 새로 조성하는 사업을 년차별로 해나갔다.

강하천을 다스리고 산림조성을 잘해나가니 군살림이 늘어났다.

수많은 토지가 환원복구되는것은 물론 큰물로 인한 피해를 막을수 있게 되였다.

그리하여 오늘날 성천군은 운산군(평안북도)과 함께 치산치수사업을 잘하는 모범군으로 되고있다.

지방공업에서도 모범

성천제사공장

국토관리를 잘하니 농업과 지방공업도 안정적으로 발전되고있다.

품들여 조성한 산에서 해마다 생산되는 목재와 산과일, 산열매, 약초들은 군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나날 읍지구의 면모도 일신되였다.

성천국수집

군에서는 자기 고장의 행정구획을 산업구획, 살림집구획 등으로 나누어 새롭게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데 기초하여 1단계로 살림집공사를 진행하여 지역적특성이 살아나는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을 새로 일떠세웠다.

지금 군안의 협동농장들마다에서는 알곡 대 알곡을 위주로 하는 과학적인 세벌, 네벌농사방법이 적극 도입되여 다수확농장원대렬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또한 독특한 맛과 향기가 나는 성천종잎담배생산량이 그전에 비해 훨씬 높아지고있다.

그런가하면 군안의 식료공장과 제사공장 등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그에 토대하여 설비의 현대화를 추진한 결과 생산장성과 제품의 질제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규모도 크지 않고 종업원도 적은 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페설물을 재자원화하여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고있다.

그밖에도 이 고장사람들은 최근 몇해사이에 수십개의 학교들과 분교들, 덩지 큰 온실을 일떠세워 자기 손으로 행복을 창조해가고있다.

잎담배건조장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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