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가이도슈마리나이에서 《동아시아공동워크숍》
2022년 08월 29일 11:48 력사강제로동의 현장에서 력사계승의 의의를 확인
8월 19일부터 20일에 걸쳐 北海道朱鞠内에서 《동아시아시민네트워크》와 《笹노墓標展示館再生実行委員会》가 주최하는 동아시아공동워크숍이 진행되였다. 여기에 도꾜, 오사까, 교또, 히로시마를 비롯하여 일본각지에서 40여명이 참가하였다.
1997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을 통해 일본과 남조선, 재일동포청년들은 北海道각지에서 강제로동희생자들의 유해발굴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여왔다. 활동초기부터 조선대학교와 혹가이도초중고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이 활동은 재일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도 일본의 식민지지배력사의 현장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배우는 중요한 실천학습마당이 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