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NPT밖에 있는 핵보유국 조선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 권리 없다》
2022년 08월 04일 16:49 공화국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 공보문 발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제10차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리행검토대회에서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일부 당사국들이 우리를 부당하게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3일 다음과 같은 공보문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에 NPT에 명기된 조항에 따라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NPT에서 탈퇴하였으며 그 누구도 NPT밖에 있는 핵보유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행사를 걸고들 권리와 명분이 없다.
오늘날 핵전파방지제도의 근간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는 장본인은 핵군축, 전파방지, 원자력의 평화적리용을 핵심사항으로 하는 조약을 란폭하게 유린, 위반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핵위협과 공갈을 일삼고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 핵전파까지도 서슴지 않는 미국이다.
오스트랄리아에 핵추진잠수함기술을 이전하고 이스라엘의 핵무기보유를 묵인조장한데 대해서는 미국자신도 부인하지 못할것이다.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조약상의무를 조목조목 위반하면서 세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파괴해온 핵전파의 주범인 미국이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핵몽둥이를 휘두르면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는 미국을 국제피고석에 앉히고 책임을 따져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터무니없이 우리 국가를 걸고들며 우리의 국권과 국익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