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건축연구원
2022년 07월 27일 08:14 론설・콜럼 메아리공장의 정문에는 의인화된 배추가 그려져있어 웃으며 환영해주는듯 싶었다. 2019년 10월에 준공된 함경북도 청진김치공장을 그 직후에 찾았는데 아주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장 전체가 록색과 흰색을 기조로 하여 배추를 련상케 한다. 건물과 울타리뿐 아니라 마당에 꾸려진 잔디운동장과 흰색으로 포장된 구내도로도 록색과 흰색으로 조화를 이루고있었다. 공장의 설계는 백두산건축연구원이 해주었다고 한다. 이 연구원이 과연 다르다는것을 새삼스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