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월 1번의 급식봉사, 가와사끼초급


차별의 풍조, 지역에서부터 해소하자

봉사단체《동그라미》에 의한 급식봉사활동. 6월 24일에는 2022학년도 3번째가 되는 활동이 진행되였다

가와사끼초급에서는 올해 1월부터 일본 시민단체에 의한 급식봉사활동이 진행되고있다.

활동을 벌리는것은 이 지역의 시민들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된 봉사단체《동그라미》. 6월 24일에는 2022학년도 3번째가 되는 활동이 진행되여 15명의 동포, 일본시민들이 정성껏 만든 료리를 학생, 원아들에게 대접하였다.

학생, 원아들의 급식을 배식하는 《동그라미》의 성원들

봉사단체《동그라미》의 활동은 정부를 비롯한 일본 공권력과 배외주의자들의 선동으로 인하여 조성된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적인 풍조를 자기 지역에서부터 해소해나가려는 시민들의 지향에서 출발하였다.

단체명은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는 뜻으로 《동그라미》라고 달았다. 여기에는 오래동안 지역적교류와 배움의 거점이 되여온 조선학교를 지키며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담겨졌다.

급식봉사활동의 착상이 떠오른것은 지난해 11월 가와사끼의 동포고령자들의 모임《도라지》가 이곳 학교 체육관을 리용했을 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점심을 학생, 원아들에게도 제공한것이 그 계기가 되였다.

이른 시간부터 이곳 학교 조리실에 모여 급식준비를 하고있다

《내 아이들은 학교급식이 당연하고 부모로서 정말 편했다. 그런데 조선학교 학부모들은 매일 도시락을 싸지 않으면 안된다. 힘든 작업이니만큼 우리가 무엇인가 도와줄수 없을가 하고 생각했다.》

《동그라미》 대표인 平賀萬里子씨(71살)은 이렇게 말하면서 《우리 단체는 서로 얼굴이 보이는 관계를 맺는것을 중시하여 당면하여 회원수 250명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월 1번의 활동에서는 아이들의 성장과 영양을 고려한 료리를 회원들이 직접 조리하여 제공한다.

봉사단체《동그라미》에 의한 급식봉사활동. 6월 24일에는 2022학년도 3번째가 되는 활동이 진행되였다.

이날에도 회원들은 약 50명몫의 급식의 조리, 배식, 뒤처리를 맡아나섰다.

현재 회원은 약 170명으로 年会費에 해당되는 500円이 급식의 재료비로 충당된다고 한다.

가와사끼초급 강주숙교장은 일본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동그라미》의 활동에 사의를 표하면서 1월부터 3월까지의 시행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벌어진지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시민급식》은 학생, 원아들이 일상적으로 먹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되는 食育의 유익한 마당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오는 7월 15일에 4번째의 급식봉사가 예정되고있다.

(한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