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크라임의 심각성을 호소/우또로지역의 관계자들이 기자회견


東京都千代田区의 日本外国特派員協会에서 15일, 우또로지역의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東京都千代田区의 日本外国特派員協会에서 15일, 우또로지역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또로평화기념관의 田川明子관장, 우또로民間基金財団의 곽진웅리사장, 우또로방화사건 피해자변호단의 冨増四季변호사는 회견에서 방화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헤이트크라임의 심각성에 대하여 지적하고 올해 4월에 개관한 우또로평화기념관의 역할에 대하여 말하였다.

회견에서는 먼저 田川관장이 기념관건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개관후의 현황에 대해 발언하였다.

그는 기념관이 개관한지 약 1개월 반이 지난 지금, 다양한 배경을 가진 150여명의 지원봉사자들이 운영에 참여하고있으며 우또로의 문제를 《남의 일이 아닌 자기자신의 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관람자들의 목소리를 소개하면서 《우또로에 살다, 우또로에서 만나다》라는 기념관의 취지에 맞게 이곳에서 살아온 동포들의 력사와 그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민간교류가 촉진되길 바라는 소망을 피력하였다.

이어서 발언한 곽진웅리사장은 우또로지역에서 온갖 차별에 굴하지 않고 힘을 합쳐 살아온 동포들의 력사, 일본시민을 비롯한 각계층과의 련대의 력사를 설명하였다. 그는 기념관이 ▼콤뮤니티의 중심으로서의 역할, ▼력사를 전하는 전시시설로서의 역할, ▼력사를 배우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관계성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하면서 지난해 8월에 발생한 우또로방화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기념관이 헤이트크라임을 근절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회견에서는 여러 나라 기자들이 제3차 공판(21일)을 앞둔 우또로방화사건에 대해 질문하였다.

7일에 진행된 제2차 공판에서 피고인의 범행동기 및 목적 등이 가정이나 학교교육의 영향, 인터네트상의 그릇된 정보의 영향을 받은 차별감정에서 비롯된것이라고 밝혀졌다.

재판은 피고인의 범행이 차별감정에 기초한 헤이트크라임이라는 점을 量刑에 포함시키는가 어떤가의 여부가 쟁점으로 되고있다. 冨増변호사는 재판소에 제출된 調書, 법정에서의 진술로부터 피고인의 범행이 차별감정에 기인하는 헤이트크라임임은 《명백하며 도저히 부정할수없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사회에서는 차별공격이 왜소화되여왔다. 례컨대 과거 조선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통학길에 칼질당한 이른바 치마저고리칼질사건과 같은 중대범죄가 립건조차 되지 않았고 이로 인하여 재일조선인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이 오늘까지 계속되고있다. 이제는 차별피해를 제대로 구제하고 일본사회의 문제로서 대응해나가겠다는 자세를 표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일본 사법부가 차별감정에 기초한 헤이트크라임이라고 판단하는 사회적의의에 대해 강조하였다.

(한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