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력강화의 배경과 목적 ① 푸른 하늘아래서 사회주의강국 건설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며 특정한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천명한 조선은 이미 보유한 핵무력을 최대의 급속한 속도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것이라고 밝히고있다. 그 배경과 목적을 살펴본다.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

2022년 4월 25일 사상최대규모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현실적힘, 조선의 군사기술적강세를 시위하였다. 그러나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수난많은 민족사에서 조선이 체득한 교훈이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는 김정은원수님 (조선중앙통신)

원수복을 입으시고 열병식 주석단에 나오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연설에서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국력의 상징이자 우리 군사력의 기본을 이루는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여 임의의 전쟁상황에서 각이한 작전의 목적과 임무에 따라 각이한 수단으로 핵전투능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미국본토를 사정권안에 두는 전략핵무기와 임의의 전쟁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전술핵무기를 모두 갖추고 그 성능을 부단히 제고해나간다는것이다.

조선의 오랜 교전국인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한 유일한 나라이며 오늘도 핵무력을 다른 나라를 위협하며 지배하는 패권주의정책의 수단으로 쓰고있다.

조선의 핵무력은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 기능하고있다. △핵무력을 강화발전시켜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리는 강성국가를 건설하는것이 김정은시대에 제시된 새로운 병진로선의 핵심이였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이 제시된 2013년 당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금 미국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우리의 핵억제력을 제일 무서워하고있으며 핵무기를 틀어쥔 우리가 경제적부흥을 이룩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끝장이라고 보면서 최후발악을 하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세월이 흘러 미국과 조선의 장기적대결은 지금 새로운 양상을 띠면서 전개되고있다.

15년구상과 전쟁주적론

핵무기의 소형경량화와 전술무기화의 심화발전, 초대형핵탄두생산, 전략적대상들에 대한 명중률제고와 핵선제 및 보복타격능력 고도화를 비롯한 목표와 과업들이 국방발전5계년계획으로 종합되여 당대회에서 제시된것이 2021년이다.

이해에 국가부흥의 중장기구상도 밝혀졌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대회후의 5년을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앞으로 15년안팎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떼세우자고 한다고 하시였다.

같은 해의 10월, 전쟁주적론이 공식화된다.

과거 5년간에 개발생산된 전략전술무기들이 집결한 국방발전전람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천명하시였다. 그리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한다고 하시며 조선반도에 조성된 불안정한 현정세하에서 나라의 군사력을 그에 상응하게 부단히 키워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시였다.

조선은 앞으로 15년안팎에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한다는 구상을 밝히고있다. (사진은 열병식에서의 국기게양장면, 조선중앙통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15년구상과 더불어 전쟁주적론이 공식화된것은 우연이 아니다. 전쟁이 없는 푸른 하늘아래서만 인민을 위한 경제부흥전략은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다.

그런데 세계를 둘러보면 힘과 힘이 격돌하는 현실, 전쟁국가의 무력행사에 의해 평화가 파괴될수 있는 우려와 위협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2021년에 출범한 미국의 바이든행정부는 일방적인 편가르기식대외정책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여 《신랭전》구도를 한층 더 격화시켰다.

중국의 내정문제에 속하는 대만문제에 간섭하여 《항행의 자유》를 구실로 각종 군함들을 대만해협에 들이밀고 정세를 계단식으로 긴장시켰다.

한편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가 붕괴한 후 미국과 서방이 로씨야를 과녁으로 삼아 추진하여온 고압적인 봉쇄책동의 도수도 끌어올렸다. 로씨야와 서방나라사이에서 완충지대로 기능하던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가입과 반로씨야행동을 음으로 양으로 부추겼다.

결국 2022년에 들어 유라시아의 한복판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났다.

힘과 힘이 격돌하는 세계

우크라이나사태의 배경에는 핵보유국인 미국과 로씨야의 대결구도가 있다. 핵무기가 세상에 출현한 이후 세계적규모의 랭전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여러 지역들에서 크고작은 전쟁들도 많이 있었지만 핵보유국들만은 군사적침공을 당하지 않았다고 일러왔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어느 핵보유국의 국가안보가 다른 핵보유국에 의해 심히 위협당하는 사태가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2022년 4월의 열병식의 광경은 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조선중앙통신)

랭전시기인 1950년대 조선반도는 전쟁터로 화하고 숱한 희생을 치렀다. 《신랭전》구도가 심화되는 21세기의 세계에서 조선은 전쟁을 주적으로 삼고 푸른 하늘아래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길을 선택하고 주저없이 전진하고있다. 대결과 분쟁의 조정자인 미국이 무엇을 제일 무서워하는가를 너무도 잘 알기에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보란듯이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있다.

유라시아에서 분쟁의 불길이 터져오른지 2개월후에 거행된 열병식의 광경, 원수복을 입으신 최고령도자의 연설은 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것이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총포성을 울리지 않고 전쟁과 동란, 피난이라는 말과 무관하게 인민을 위한 15년구상이 빛나게 실현되여나갈 때 세계는 조선이 선택한 결단과 의지가 천백번 옳은것이였음을 확인하게 될것이다.

(김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