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억제, 생활보장에 총동원/일문일답으로 보는 조선의 방역상황


조선에서 12일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어떤 조치들이 취해지고 시행되고있는가를 일문일답으로 본다.

-비루스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어떤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는가.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기본목적은 조선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자는데 있다.

전파억제를 위해 이미 전국의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취하였다.

방역부문 일군들은 유열자들과 이상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고 치료대책하고있다.

많은 경우 발열자들이 자택격리 및 치료를 받고있는 조건에서 약물은 인민반 반장 등을 통해서 발열자들과 비접촉의 방법으로 넘겨주고있다. 치료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의료일군들이 수시로 전화로 련계하면서 치료하고있다.

이렇게 제일선에서 분투하고있는 의료일군들을 위해 각 도, 시, 군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비축하였던 방독복, 방독장갑을 비롯한 방역물자들을 우선적으로 가닿도록 조직하고있다.

한편 각 기관, 모든 단위들에서는 소독을 비롯한 기초적인 방역사업을 보다 엄격히 진행하고있으며 사업공간, 생활공간들로 철저히 격페시키고 종업원들사이의 불필요한 접촉을 극력 제한하면서 열나는 사람이 없는가를 하루에도 여러차례 알아보고 대책하고있다.

평양역의 종업원들이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조선중앙통신)

-발열자의 수는?

지난 4월말부터 19일까지 유열자총수는 224만여명이다.

하루 신규발열자는 15일에 최고치(39만 2,920여명)를 기록하고 그후부터는 20만명대가 계속되고있다.

조선중앙텔레비죤은 지역별 유열자를 매일 상세히 보도하고있는데 가장 많은것은 평양시이다. 17일에는 4만 5,579명이 새로 유열자가 나왔는데 전국적인 발열자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평안남도, 함경남도 등이 많다.

사망자총수는 65명이다.

사망원인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은 기초질병과 약물부작용이다.

언론들은 여러 약들의 특징과 효력 등에 대해 해설하는 한편 모든 약물치료는 의사의 지도밑에서만 진행하도록 주의환기하고있다.

-방역사업에는 누가 어떻게 동원되고있는가.

감염자확진, 후송, 치료사업에는 의료, 방역부문의 일군들만이 아니라 인민군 군인들과 의학대학 등의 학생들도 동원되고있는것이 특징이다.

조선중앙통신이 18일에 전한데 의하면 전국적으로 검사와 치료사업에 142만 8,000여명의 의료 및 방역부문 일군, 교원, 학생들이 종사하고있다.

보건부문사업경력을 가진 2,400여명의 년로보장자들이 자원적으로 의료봉사에 참가하고있다는 소식도 있다.(20일발 조선중앙통신)

현재도 의료일군대렬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어 그 인원은 계속 불어날것으로 예견된다.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시민들에게 의약품들이 신속정확히 가닿도록 노력하고있다.(조선중앙통신)

한편 근 3,000명의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이 수도의 수백개 약국들에 전개하여 의약품조달과 공급 등이 순조로이 추진될수 있도록 하고있다.

이렇게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즉시로 수많은 인원이 방역사업에 망라된 현실은 조선의 강한 조직력을 보여주고있다.

-주민들의 생활은 어떻게 보장하고있는가.

비상방역사업은 철두철미 악성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을 지키는 사업, 다시말하여 인민을 위한 사업이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것을 결정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12일)에서는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킬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이에 따라 전국각지에서 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는 사업과 동시에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이동봉사대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평양시 대동강구역채과도매소, 《로동신문》)

2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전국의 모든 리, 읍, 구, 동들에 이동봉사대들이 조직되고 평양시에만도 매 구역마다 160여개의 남새, 식료품, 생활필수품매대들이 새로 나왔다.

전국적으로 근 8,000개의 각종 봉사대들이 식량과 의약품, 기초식품, 1차소비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들을 주민세대들에 공급하고있다. 그 봉사자수는 3만명에 달하고있다.

특히 로인, 애기어머니들이 있는 세대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수시로 장악해서 보장해주고있다고 한다.

당, 정권기관 책임일군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가정에서 보관하였던 의약품과 저축하였던 량곡, 자금들을 의료기관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들과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는 진정어린 소행들이 전사회적인 기풍으로 확대되고있다고 언론들은 전하고있다.

-사회적인 분위기는?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텔레비죤을 비롯한 보도매체들은 새로 나온 발열자들의 수를 매일 발표하고있으며 방역사업은 인민들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며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킬것을 호소하고있다. 또한 치료와 일상적인 예방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등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높여주는 프로그람, 기사들을 련일 내보내고있다.

그런 속에서 전체 인민들이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하면서 방역상황에 맞게 사업과 생활을 해나가고있다.

19일부 《로동신문》 정론은 우리에게는 선진적인 의료시설도 부족하고 보건부문의 물질적토대와 발전수준도 아직 원만하지 못하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병마를 다스리고 보이지 않는 전파근원을 소멸할수 있는 강위력한 조직력과 단결력, 강의한 정신력과 함께 장기간의 시련과 고난을 헤치며 승리해온 나날에 체득한 풍부한 경험과 투쟁기질이 있다. 설비와 약품은 돈으로 살수 있어도 이것은 온 세상을 다 준대도 절대로 얻을수도 수입할수도 없는 우리의 필승불패의 혁명자산이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힘이 있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고 언론들은 강조하고있다.

(강이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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