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확산추이를 역전시키기 위한 방역전 전당적,전국가적 강도높이 전개
2022년 05월 17일 06:25 공화국17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전염병확산추이를 최단기간내에 역전시키기 위한 전당적,전국가적인 비상방역전이 련일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 정신에 따라 의약품공급사업에서의 편향들을 시급히 바로잡기 위한 긴급대책이 취해지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은 인민군대 군의부문에서 강력한 력량을 평양시안의 모든 약국들에 긴급전개하여 24시간봉사체계에 따라 약품공급을 시작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여러 구역의 약국과 의약품관리소들을 찾아 의약품들의 수요와 공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일군들은 의약품들의 보관관리와 취급질서를 보다 엄격히 세우고 공급에서 인민들의 요구와 편의를 최우선시하는 원칙을 견지하며 봉사환경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내각의 정무원들과 각지 정권기관 책임일군들이 약품수송을 직접 맡아 해당 약국들과 진료소,인민반들에 전진공급하고있으며 도시는 물론 북부산간지대,분계연선지역의 외진마을에 이르기까지 약품공급과 환자치료에서 편파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을 따라세우고있다.
모든 도,시,군당위원회들과 초급당을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에서는 자기 지역,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근로자들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원칙에서 전염병전파사태를 시급히 억제하고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수도권의 유열자발생률이 의연 높은데 맞게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조직전개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하고 일군들부터가 병원,진료소,약국,식량공급소,량곡판매소들에 나가 검병검진과 약품공급,생활보장대책을 적시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유열자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과학적인 검사를 따라세우며 병을 경과한 사람들속에서 재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염병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소멸하는데 주력하고있다.
대중보도수단들을 광범히 활용하여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감염증에 대한 상식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방역규정을 깊이 인식시키는데 선전사업의 화력이 집중되고있다.
보건부문에서는 림상경험과 비방,약물의 효과와 부작용,회복기일,치료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장악하여 자료기지를 구축하고 그에 토대하여 옳바른 치료전술을 수립해나가고있으며 환자들의 발병상태에 따르는 약물의 선택과 리용,간호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밝힌 표준화된 치료안내지도서를 작성시달하고있다.
의료일군대렬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는 속에 16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1만 1,000여명의 의료일군양성기관 일군들과 교원,학생들이 발열증상자들을 찾아내고 대책하기 위한 전주민집중검병검진과 치료사업에 참가하였다.
최대비상방역상황에 맞게 각지 제약공장,고려약공장,의료기구공장들에서 긴급하게 요구되는 의약품들과 의료용소모품생산에 힘을 집중하여 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는 사업단위,생산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엄격히 실행하고 방역학적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강구하면서 생산과 건설을 최대한 다그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