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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을 온 나라가 성대히 경축/조선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

2022년 04월 19일 16:51 공화국 주요뉴스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무한한 긍지와 환희에 넘쳐 성대히 경축하였다.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더더욱 강렬해지는 주석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정이 경축행사장들에 차넘치고 인민들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대원수님들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대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김일성광장에서 성황리에

대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김일성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사진은 모두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대공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15일 김일성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야외공연무대가 설치된 광장은 태양절을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는 수도시민들의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기관들의 창작가, 예술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우리 인민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심장으로 부르는 기념비적송가들과 로동당찬가들, 시대의 진군가들이 올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된데 이어 서곡 《만경대의 노래》를 비롯한 송가들과 항일전의 추억깊은 노래들이 울려퍼지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주석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출연자들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20성상의 눈보라만리길, 혈전만리길을 헤치시며 조국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만고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생애를 숭엄한 노래선률에 담았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애민헌신의 세계를 숭엄히 되새기게 하는 송가들은 관람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었다.

공연무대에 사회주의조선을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 인민의 긍지와 환희가 흘러넘치는 명곡들이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태양칭송의 노래가 메아리치는 4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눈부신 축포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청년학생들의 야회/경모심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 펼쳐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였다.

15일 저녁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평양의 밤하늘가에 《태양절을 노래하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청년학생들은 주석님께 삼가 드리는 온 나라 인민의 영생축원의 한마음을 담아 《110》 등의 글발을 새기고 다양한 대형변화를 이루면서 야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축의 원무로 설레이는 광장에 주석님과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 꽃펴나는 부흥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담은 송가들이 울려퍼졌다.

공화국기,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고 환희의 춤파도가 끝없이 출렁이는 광장에 《가리라 백두산으로》, 《사회주의전진가》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야회가 절정을 이루는 속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조명축전/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주변을 아름답게 장식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의 넓은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조명축전이 14일 첫 막을 올려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의 넓은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주체사상탑주변의 고층건물들에서 표어와 동화상들이 현시되고 각이한 모양의 빛들이 발산되였다.

국기가 장엄하게 휘날리고 축포가 터져오르는 배경화면들과 더불어 련이어 《4.15.》, 《주체사상》, 《자력번영》 등의 표어들이 새겨졌다.

색조명이 비쳐드는 대동강의 수면우로 춤추는 분수가 률동적으로 솟구쳐오르고 특색있게 불장식된 유람선과 요트 등이 기교적으로 교차되며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다채로운 불장식물들이 김일성광장 대계단주변의 록지구간에 집중설치되여 특색있는 밤정취를 자아냈다.

만경대고향집, 혁명의 성산 백두산, 천리마동상, 국가상징들을 조형예술적으로 형상한 장식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태양민족의 부흥의 력사를 되새겨보게 하였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 《세상에 부럼없어라》 등의 불빛글발로 화려한 궁륭식장식물안을 오가며 사람들은 인상적인 사진과 동화상들을 남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였다.

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이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예술소조원들의 종합공연 《대원수님은 영원한 우리의 해님》이 13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서장 《원수님계시여 영원한 태양절》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출연자들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이하는 환희와 긍지를 《만경대는 꽃동산》, 《제일 자랑 만경대》, 《4월의 명절》로 이루어진 만경대노래련곡과 무용에 담았다.

추녀낮은 만경대의 초가집에서 탄생하시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후대들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대원수님의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되새겨주는 노래들이 무대에 올랐다.

출연자들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나라의 기둥감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모습과 나날이 비약하고 발전하는 조국의 현실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학생소년들의 열의를 반영한 시와 합창 《김정은원수님 발걸음 따라 앞으로》로 공연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공연은 종장 《세상에 부럼없어라》로 끝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두성부장,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문철위원장,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소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혁명적기상과 랑만넘친 모습 보여주어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평양시내 여러 극장, 회관들에서 진행되였다.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10일부터 18일까지 평양시내 여러 극장, 회관들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각 지역과 단위에서 선발된 20여개 단체의 수많은 예술인들과 근로자들이 참가한 축전은 도예술단부류, 예술선전대부류, 기동예술선동대부류, 예술소조부류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출연자들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총매진해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랑만넘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인민예술축전에서는 요술축전도 있었다.

요술배우들과 요술애호가들의 공연은 인민들의 보람찬 로동과 행복한 생활을 참신하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축전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한편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은 17일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제선동을 진행하여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기를 북돋아주었다.

18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된 페막식에서는 시상식이 있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단위에 특별상이, 14개 단위에 단체상이, 3개 작품과 7개 단위에 안삼블상이, 59명에게 개인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상들에 따르는 상장과 컵들이 수여되였다.

요술축전에서 높이 평가된 7개 작품에 상장과 컵들이 수여되였다.

페막사를 한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승정규문화상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주석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그리움속에 우러르며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는 영원한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여러 나라들에서 공연록화편집물들 출품

평양에서 제32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무대가 펼쳐졌다.

축전은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정보통신망을 리용한 화상방식으로 개최되여 중국, 로씨야, 꾸바, 윁남, 라오스, 벨라루씨, 몰도바, 마쟈르, 오스트리아,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수십개 나라의 예술단, 무용단, 교예단과 재일조선인예술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예술단들이 축전에 참가하였다.

축전에는 세계의 이름있는 예술단,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록화편집물들이 출품되였다.

축전에 출품된 공연록화편집물들은 20일까지 조선중앙텔레비로 방영되며 《조선예술》을 비롯한 인터네트홈페지들에 게재된다.

조선중앙통신은 풍부한 성량과 째인 안삼블, 높은 예술적기량을 보여주는 출연자들의 이채로운 공연무대는 태양절을 맞는 우리 인민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고 하면서 특히 중국동방연예집단과 몽골 국립모린홀예술단, 로씨야련방민족근위군 아까데미야협주단 등의 예술인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준비하여 주석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고 전하였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영원한 태양의 빛발아래》는 15일에 방영되였다.

통신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재일조선인들의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공연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고 전하였다.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평양시가 종합 1등

태양절경축 만경대상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여 종합성적에서 평양시가 1등을, 평안남도가 2등을, 자강도가 3등을 쟁취하였다.

선수권대회에는 각지 태권도선수단을 비롯한 40여개 단체에서 선발된 600여명의 남, 녀선수들이 참가하여 태권도, 바둑 등 여러 종목의 경기가 벌어졌다.

태권도종목에서는 평양시태권도선수단이 1위를, 평안남도태권도선수단이 2위를, 자강도태권도선수단이 3위를 하였다.

바둑종목에서는 평양시바둑원 바둑선수단이 1등, 평안남도바둑원 바둑선수단이 2등, 함경남도바둑원 바둑선수단이 3등을 차지하였다.

장기종목에서는 평양시장기협회, 황해북도장기협회, 강원도장기협회가 1, 2, 3위를 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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