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핵전쟁억제력은 민족의 안전을 지키는 보검


《대북선제타격》은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는 우행

우크라이나에서의 무력충돌사태가 보여주듯이 국제정세가 더욱 불안정해지고 안보환경이 급속히 변하고있다. 미래를 쉽게 예단할수 없는 격변기에 조선은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고 표명하고 평화보장을 위한 조치를 취해나가고있는데 한편에는 조선의 자위력을 건드리고 군사적대결의지를 드러내며 충돌의 방아쇠를 계속 만지작거리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제2의 조선전쟁을 막다

작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전람회의 개막식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며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고 천명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에서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

세계에는 말로만 평화를 주장하는 국가지도자들이 적지 않다. 조선의 드놀지 않은 반전의지는 단순한 리념의 표명이 아니라 물리적인 힘, 강력한 국가방위력에 의해 안받침되고있다.

최고령도자의 공개연설을 통해 전쟁억제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는 당과 국가의 정책기조가 밝혀진 의미는 자못 크다. 미국의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편가르기식대외정책으로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구도로 변화되면서 국제정세변화가 한층 복잡다단해지지고있는 속에서도 조선이 자위를 위한 전략전술무기체계 개발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이를 일관하게 강조하는 근거로 되기때문이다.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실제로 조선언론은 지난 3월에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성공의 소식을 전하면서 이 무기체계의 사명과 임무를 《반공화국핵전쟁위협과 도전들을 철저히 통제하고 그 어떤 군사적위기에도 공세적으로 대응하며 공화국의 안전을 수호하는 강위력한 핵전쟁억제력》이라고 밝혔다.

20세기 동서랭전의 구도속에서 조선전쟁이 일어났다. 미국이 북침을 기도하고 중국이 참전하였으며 같은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싸웠다.

오늘도 조선은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교차하는 동북아시아의 요충지에 위치하지만 21세기 《신랭전》구도의 희생자가 되기를 단호히 거절하며 제2의 조선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힘을 키우고있다. 조선을 적대시하고 군사적준동을 일으키는것 자체가 저들의 안보를 위험에 빠뜨린다는것을 똑똑히 자각시키는 압도적인 국방력을 구축하면서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는 누구나 쉽게 리해하는 간결한 표현으로 확고부동한 평화의지를 밝히고있다.

동족대결망동의 배후

한편 군사분계선 이남에는 아직도 《북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망상과 위기의식,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세력들이 있다.

례컨대 《화성포-17》형시험발사의 1주일후에 륙군 미싸일전략사령부 개편식에 참석한 남조선국방부장관은 《북의 미싸일발사징후》라는것을 거론해들며 저들이 《선제적으로 정밀타격할 능력과 태세에 있다.》고 말했다. 국민을 안심시키고자 허세를 부렸다 할지라도 핵보유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한것은 망발임이 틀림없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부부장의 경고성 담화가 련달아 발표되였다.

4일에 발표된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의 담화(《로동신문》)

《선제타격》망발은 그것이 허세라 할지라도 되풀이된다면 정전상태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에 걷잡을수 없는 사태가 초래될수 있다. 첨예한 군사적긴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소한 오판, 상대를 자극하는 언동이 예기치 않은 충돌로 번질수 있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또한 동족과의 군사적대결의지를 함부로 드러내는 세력들의 배후에는 언제나 분단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이 있다는데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 주종관계, 일방적인 강요와 의존,불평등으로 특징지어지는 미국, 남조선의 동맹관계와 동족대결은 동전의 량면이다.

조선은 미국본토전역을 사정권안에 두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하여 압도적인 군사적공격능력을 갖추는것이 가장 믿음직한 전쟁억제력,국가방위력을 갖추는것으로 된다는 립장을 거듭 밝히고있지만 남조선이 어떤 리유에서든 《선제타격》과 같은 군사행동에 나선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전쟁을 주적으로 삼았던 핵전투무력의 사명과 임무도 변경될수밖에 없다. 《선제타격》을 감행한 남조선군이 반타격의 목표판이 되는것이다.

격변기의 정세관리법

국방부장관의 《선제타격》망발을 비난한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핵무력의 사명은 우선 그런 전쟁에 말려들지 않자는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것으로 바뀐다.》고 밝힌것은 위협이 아니라 오늘과 같은 격변기에 불측의 사태를 방지하고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도를 한강토에 사는 동족이라면 누구든 알수 있게 전달했을따름이다.

부부장이 지적했듯이 북의 동족을 건드리지 말고 군사적망상을 하지 않으면 이미 존재하는 핵전쟁억제력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지키는 위력한 보검으로서 기능한다. 그러나 남조선이 지금 세계 도처에서 평화와 안정의 근간을 허물고있는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에 나선다면 스스로에게 재앙을 불러들이게 된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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