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조국》 700호
2022년 04월 06일 08:02 론설・콜럼 메아리독자들은 이 잡지를 볼 때마다 조국의 슬기로운 모습과 기개를 더욱 몸가까이 느끼게 될것이다┅. 1964년 1월에 창간된 잡지 《조국》의 창간사의 한 구절이다. 이 월간지는 어언 반세기를 넘는 기간 순수 조선말로 중단없이 발행되여 이번 4월호로써 700호를 기록하게 되였다.
◆눈길을 끄는것은 창간호의 표지이다. 천리마속도로 내달리는 조국의 상징인 천리마동상이 천연색삽화로 형상되였다. 조국에 대한 소식이 지금보다 대폭 제한되였었던 당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있어서 잡지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는 귀한 정보원천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