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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구연대회2021〉정확한 발음지도, 입말수준의 제고를/강평

2022년 03월 10일 08:00 문화

올해 2년만에 진행된 재일조선학생중앙구연대회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가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구연을 촬영한 동영상을 접수하고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위원들의 강평을 소개한다.

랑독

랑독(군마초중, 렴아유)

초, 중, 고급부 총 54명의 출연자들속에서 특히 고급부 출연자모두가 정확한 내용파악에 기초하여 랑독을 잘하였다. 랑독은 국어수업에서의 교과서읽기와 달리 《들려주는 읽기》로 되여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발음과 억양이 정확하고 숙련되여있어야 한다. 그를 위해 초급부단계에서 발음을 정확히 습득하도록 하는데 각별한 관심과 힘을 돌려야 할것이다.

시랑송

시랑송(도꾜제1초중, 리미란)

모든 출연자들이 주인공의 서정적인 세계를 자기자신의 감정으로 승화시키고 그를 정확하고 꾸밈없이 진실감있게 형상하려고 노력하였다. 앞으로 작품을 좀더 깊이있고 세밀하게 연구분석하며 호흡량을 키워 관중들에게 전달하려는 감정을 더 대담하고 뜨겁게 형상하여야 할것이다. 또한 소리쓰기와 속도, 리듬주기에서 균형을 잘 잡고 형상할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 한다.

이야기

이야기(나까오사까초급, 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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