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10년령도의 자욱을 더듬어 (8) 재일조선인운동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이으시며
2022년 03월 13일 07:54 총련 공화국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체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령도의 나날에도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이 언제나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불멸의 기치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우리 나라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해주시고 해외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석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뜨거운 동포애를 그대로 지니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역에 살고있는 동포들을 언제나 조선민족의 한식솔로 내세워주시며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다 부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대원수님들의 사랑과 정을 담아 총련이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대를 이어 떨쳐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2년 4월에 주체위업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추대되신지 불과 3개월후인 7월 20일에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친히 축전을 보내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히시였다.
축전은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위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기념비적문헌이다.
원수님께서는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유훈을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주체의 길, 애국애족의 길, 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원수님께서는 총련결성 60돐이 되는 2015년 5월 25일 강령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여 대원수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주석님과 장군님께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정식화하시고 총련이 대원수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를 구현하여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린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또한 총련의 기본사업방향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들과 그 수행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3차 전체대회(2014년)와 제24차 전체대회(2018년)에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대원수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총련의 모든 사업을 대원수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2020년 11월 1일에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여 재일조선인운동력사상 처음으로 분회중시상을 천명하시고 분회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사상리론적문제와 실천적과업, 방도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새롭게 정립해주시였다.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총련은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동포군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동포조직으로 튼튼히 꾸려져 승리의 한길을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숭고한 후대관은 총련사업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총련에 보내는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변함없이 흐르고있다.
주석님께서는 한푼의 돈이 귀하였던 전후복구건설의 그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공장을 한두개 못 짓는 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을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조국의 국가예산에 세계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새로운 예산항목을 넣도록 하시고 1957년 4월부터 수많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시기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 문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제도와 전통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기간을 변경시키거나 그 량을 줄이지 말고 수령님께서 계실 때와 꼭같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원수님들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 해마다 꼭꼭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고계신다.
절세위인들께서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7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8억 7,939만 390엔에 달하고있다.
원수님의 보살피심속에 재일조선학생들은 조국에서의 수학려행과 실습의 나날을 즐겁게 보내고 해마다 평양의 설맞이공연무대에서 조선민족된 긍지와 자랑을 마음껏 노래부르며 총련의 믿음직한 기둥감들로 자라나고있다.
원수님께서는 총련의 미래를 가꿔가는 교육자들의 수고를 헤아리시여 제14차 전국교원대회(2019년 9월)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과 특별히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그들의 공로를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고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며 중등교육실시 70돐과 조선대학교창립 60돐,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을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민족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온갖 육친의 사랑과 은정을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따뜻이 품어안아주시였다.
2013년 첫 아침에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앞으로 보내주신 첫 새해축전에서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해주시고 《나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후 해마다 사랑에 넘친 새해축전을 보내주고계신다.
원수님께서는 조국에서 큰 경사나 정치적의의가 큰 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총련대표단을 불러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2016년 5월)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였다. 대회에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가 올린 축기를 받으신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함께 있다는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또한 원수님께서는 2012년 청년절과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2013년 전승 60돐기념행사, 2016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2019년 제14차 전국교원대회 등에 참가한 총련의 대표단성원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재일동포들에게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국가수훈자의 영예를 안겨주시였으며 공화국창건 65돐, 70돐에 즈음하여 유독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만 축하문을 안겨주시는 특혜도 베풀어주시였다.
올해 2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는 이역의 동포들을 어머니조국의 한식솔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국가의 사명과 역할을 규제한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채택되였다.
김정은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있어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 새 세대들이 억세게 자라나고있으며 총련은 전통이 굳건하고 계승이 위대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강이룩기자, 련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