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굽히지 않으면 앞길은 열린다》/김성기선수가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


김성기선수

프로축구선수로서 일본프로축구팀과 조선국가대표로서 활약한 김성기선수(33살)가 작년 12월, 11년간의 프로축구생활에 마무리를 지었다.

3일,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를 통해 김성기선수가 11년간의 프로축구생활을 돌이켜보면서 조선학교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보냈다.

그는 《많은 동포들의 방조와 응원이 있어 행복한 프로축구생활을 보낼수 있었다.》며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조선학교에서 축구를 하는 아이들에게 《힘들어도 자기의 신념을 굽히지 않으면 꼭 앞길은 열린다. 놓여진 환경속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축구와 마주해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였다.

김성기선수는 세이방초중, 고베조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1년에 일본프로축구팀 세렛소오사까(セレッソ大阪)에 입단하였다. 이후는 빗셀고베(ヴィッセル神戸), 미또호리혹(水戸ホーリーホック), 마찌다제르비아(町田ゼルビア), 후지에다MYFC(藤枝MYFC)에 소속하였다. 2019년부터는 JFL, 지역리그의 축구팀에 소속하였으며 작년 JFL의 라인메일아오모리(ラインメール青森)에서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인퇴를 결단하였다.

그는 조선국가대표팀의 성원으로서 2010년의 AFC챌렌지컵, 14년, 18년의 월드컵 예선경기,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 E1 축구선수권대회》, 19년의 AFC아시아컵 본선경기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전기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