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국방력강화의 투명성  

2022년 01월 19일 09:03 론설・콜럼 메아리

전쟁억제를 목적으로 삼고 추진되는 조선의 전략전술무기체계의 개발생산에는 하나의 특징이 있다. 투명성이다. 각종 미싸일을 시험발사할 때에도 언론매체를 통해 발사장면과 무기의 기술적제원, 특성을 공개하면서 그 자위적목적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여왔다.

◆ 조선에서 《비상체》가 발사되면 유관국들은 정찰위성, 지상 및 해상 레이더를 동원하여 그 궤도를 필사적으로 추적한다. 언론매체들은 당국에서 제공되는 단편적인 정보를 근거삼아 별의별 《분석》과 《해설》을 쏟아낸다. 그후 조선의 언론발표를 통해 실상이 확인된다. 이런 류형이 반복되여왔다. 최근에는 최첨단무기로서 군사대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에서  개발경쟁이 벌어지고있는 극초음속미싸일의 시험발사(5. 11일)뿐만 아니라 철도기동미싸일련대의 검열사격훈련(14일)과 같은 인민군의 통상훈련 지어는 이미 생산장비되고있는 전술유도탄들을 선택적으로 검열하고 무기체계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검수사격시험(17일)까지 국영통신사의 보도를 통해 공개되고있다.

◆투명성은 현실적인 사고의 기초가 된다. 조선의 적대세력들은 오랜기간 주관과 억측에 기초한 《북위협론》,《북도발설》을 부추기며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여왔다. 그러나 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고 인식하는것이 옳바른 판단의 전제이며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다. 군사문제에서의 오판은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 조선은 전쟁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억제하는 힘의 실체를 감추지 않는다. 그것은 그 누구를 겨냥하거나 관심을 끌기 위한 《시위》가 아니다. 국방력강화를 투명성있게 추진하는 리유는 단순하며 명확하다. 조선이 감히 건드릴수 없는 나라임을 전쟁도발자들이 알게 되면 그저 그만이다. (지)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