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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0년령도의 자욱을 더듬어(4) 인민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주인으로

2022년 01월 13일 08:26 공화국 주요뉴스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선 문화정서생활기지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10년간의 나날들에 조선에서는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대중이 마음껏 혜택을 누리는 사회주의문명국의 표본들을 일떠세우고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놓았다.

21세기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2013년 1월 1일 김정은원수님의 첫 신년사는 내외의 커다란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조국이 지향하는 사회주의강국의 또 하나의 새로운 면모를 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활짝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전체 인민이 높은 문화지식과 건강한 체력,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가장 문명한 조건과 환경에서 사회주의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온 사회에 아름답고 건전한 생활기풍이 차넘치는 사회주의문명국이라고 말씀하시였다.

2015년 9월 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조하여 평양의 대동강에 띄운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시였다.

이 배는 대동강에 현대적인 봉사선을 띄워놓고 인민들이 리용하게 하시려는 김정일장군님의 생전의 뜻을 받드신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하에 건조된 봉사시설이다.

이날 원수님께서는 《무지개》호를 돌아보시며 우리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려는 당의 의도가 실현된 현대적인 봉사시설이 또 하나 생겼다고 기뻐하시며 우리는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2015년 11월 원수님께서는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오늘 우리 나라에 일떠서고있는 수많은 건축물들과 자랑찬 창조물들에는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이 비껴있다고 하시면서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문명국을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문명국에 대한 정식화를 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문명국은 사회주의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는 나라, 인민들이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니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며 향유하는 나라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이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해 새기신 헌신의 발자욱마다에서 문명국의 설계도가 펼쳐지고 행복의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다.

릉라인민유원지, 릉라곱등어관,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마전해수욕장, 중앙동물원, 류경원, 인민야외빙상장, 연풍과학자휴양소,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조국땅 도처에 일떠서거나 새 모습으로 개건되였다.

문수물놀이장이 전하는 이야기

문수물놀이장이 종합적이고도 현대적인 물놀이장으로 꾸려졌다.

조국땅에 펼쳐진 새로운 비약과 전변에 대해 오늘도 문수물놀이장(2013년 10월 준공)이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2012년 3월 24일이였다.

김정은원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한 일군은 급히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당시 조선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군과 남조선군이 벌려놓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여있었다.

때문에 일군은 원수님께서 조성된 정세와 관련한 그 어떤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려는것으로만 생각하고있었다.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원수님께서는 일군의 사업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시다가 화제를 돌리시더니 우리 인민들에게 종합적이고도 현대적인 물놀이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문제때문에 동무를 불렀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자기가 잘못 듣지나 않았는가 하여 원수님을 우러렀다.

원수님께서는 문수지구에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실내물놀이장도 꾸려놓아 우리 인민들이 사철 물놀이를 할수 있게 해주자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문수지구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물놀이장을 마음먹고 건설할 결심입니다.

물놀이장건설에 필요한 건설력량은 내가 편성하겠습니다.

문수지구에 엘도라도식물놀이장을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마련해줍시다.…

아직은 엘도라도(エルドラド)식물놀이장에 대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으며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자신도 이에 대해 깊은 파악이 없었다.

이날 원수님께서는 문수유희장(당시)이 자리잡고있는 곳에 문수물놀이장을 건설하도록 몸소 그 위치를 확정해주시면서 물놀이장을 종합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 무엇을 하나 하여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세계최상의 수준에서 진행하여야 한다는것은 원수님께서 일관하게 내세우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2013년 4월초 원수님께서 일군들이 올린 문수물놀이장형성안을 보아주시던 때에 있은 일이다.

일군들은 형성안을 올리면서 물놀이장에 설치할 물미끄럼대가 그만하면 세계적수준에서 작성되였다고 자부하고있었다.

그런데 형성안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던 원수님께서는 물미끄럼대를 몇개 더 설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반적인것이 아니라 더 아찔하고 난도가 높은것으로 설치해주자고, 그러면 새것에 민감한 우리 청년들이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문수물놀이장에는 14개나 되는 현대적인 물미끄럼대가 설치되게 되였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김정은원수님(2019년 11월)

한편 2019년에는 평안남도 양덕땅에 희한한 문명의 새 세계가 펼쳐졌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온천과 스키, 말타기 등을 즐길수 있는 명칭그대로 종합적인 온천문화휴양지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8년 8월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할 종합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훌륭하게 개발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때로부터 2019년 12월 준공테프를 끊으실 때까지 7차례나 현지를 찾으시여 건설방향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고 자재보장 등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다.

눈이 많이 내리는 양덕지구의 기온을 헤아려보시며 주변에 스키장까지 건설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위치까지 몸소 확정해주시였다. 말타기도 할수 있게 승마공원을 새롭게 더 꾸리는 문제, 추운 겨울에 보행통로를 다니는 리용자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난방관을 설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이곳을 리용하는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도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리하여 오랜 세월 잠자던 온천지구가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천지개벽되였다.

방방곡곡에 문명의 새 거리들

해마다 조선의 방방곡곡에 문명의 새 거리들이 건설되였다.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등이다.

특히 조형화, 예술화, 록색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려명거리(2017년 4월 준공)는 조국땅에 펼쳐지는 주체건축예술의 미래와 함께 비약적인 속도로 올라선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보여주고있다.

지금도 살림집건설이 더욱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지난해 1월에 개최된 당 제8차대회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건설부문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에 대해 살림집건설을 비롯한 기본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대회결정에 따라 평양시 5만세대, 검덕지구 2만 5천세대 살림집건설이 추진되고 여러 지방들에서도 사회주의선경마을을 꾸리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강이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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