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족애국운동2021 취재후기①〉소중한 《일상》


이런 광경을 본것은 정말 오랜만이였다.

총련오사까 아사히미야꼬지부 다이또이꾸에분회 제6차 워킹모임(11월 14일)에서는 20명의 분회동포들이 맑게 개인 하늘아래 상쾌한 땀을 흘린 후 목적지에서 불고기모임을 진행하였다.

분회장의 축배선창, 고기를 굽는 고소한 냄새와 흰 연기 그리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포들의 목소리… 코로나재앙으로 인해 약 2년동안 잃어버린 이 소박한 모습이 어떤 화려하고 규모있는 행사보다도 귀중하고 의의있는것으로 느껴졌다.

《이동안 정말 섭섭하게 살았다. 겨우 동포사회의 일상이 돌아왔다.》― 모임에 참가한 어느 동포는 소리를 짜아내였다. 이 한마디는 분회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회포를 나눈다는 너무나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자리가 동포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필자에게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아직도 동포들속에 감염증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사라진것은 아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이러한  《동포사회의 일상》이 각지에서 더 많이 펼쳐져 동포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근)